제 3회 파란세상 파란마음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글-이선화(대전 유성구 진잠초) 그림- 박예훈(서울 노원구 불암초)
우리회사는 제3회 파란마음 파란세상 글쓰기·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글 부문에서는 대전 유성구 진잠 초등학교 이선화양이 응모한 ‘자전거를 타면’을, 그림 부문에는 서울 노원구 불암 초등학교 박예훈 군의 ‘한강환상곡’<사진>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학교에 수여하는 지도교사상은 서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와 경남 창원도계초등학교으로 선정했다.
올해 세번째인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등학생 어린이 작품 780여 편이 접수되었으며,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과 충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경아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을 포함, 파란마음 상, 파란세상 상 파란하늘 상 등 총 32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잇는 작품이 많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과 어른들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가 작품에 그대로 반영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회사는 2006년도부터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고 실천을 위한 자세를 키워주자는 목적에서 공모전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패와 함께 노트북을 비롯해 디지털카메라, PMP, 닌텐도DS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그리고 지도 교사상의 부상으로는 환경재단과 일본 피스 보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8 피스 엔 그린 보트 탑승권’이 수여된다. ‘피스 엔 그린보트’는 크루즈선을 타고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돌며 선상에서 환경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사를 공유하며 그 소중함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도화 시설 건설사로 현대건설·대림산업 결정
우리 회사는 지난 10월 24일 고유황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제품인 휘발유와 경유로 전환하는 고도화 공정 증설사업인 #2 HOU 프로젝트의 상세 설계와 구매, 시공 등을 책임지는 건설회사(EPC: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2 HOU프로젝트에서 중질유 탈황공정(ARDS Unit)을, 대림산업은 유동상 접촉 분해공정(RFCC Unit)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건설사 확정으로 우리 회사는 양사와 11월 4일과 5일 연이어 킥오프 미팅을 갖는 등 본격적으로 상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리 회사는 기본설계와 특허 설계를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2009년 9월 완료를 목표로 대산산업단지 30만 평 규모의 부지조성 공사에 이미 착수했다.
우리 회사의 고도화 시설은 기업의 생존권을 확보하고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시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회사는 #2 HOU 프로젝트의 완공 시점을 당초 2011년 말에서 기계적 준공 시점은 2011년 초, 상업가동은 2011년 6월 말로 목표를 수정한 바 있다.
고도화 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11년이면 우리 회사는 현재 17.4% 고도화 비율이 30.8%까지 높아진다. 이렇게 될 경우 우리 회사는 국내 최고의 고도화 비율을 차지하게 돼 국내외 정유산업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
2008 민∙관 합동 소방훈련 성공적으로 진행
우리 회사 대산 공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2008년 민∙관 합동 소방방제 훈련을 지난 10월 15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소방방제 훈련은 HCR 화재를 대비한 훈련으로 서산소방서를 비롯해 우리 회사 환경안전팀, 2차 기동대원, 비상수습요원 등 총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훈련이었다.
이번 소방훈련을 준비한 환경안전팀 차계식 과장은 “연습이야 말로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급박한 비상상황 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직 인턴사원 모집 41대 1로 경쟁 치열
필기시험, 면접 등 4차례 심사…선발 후 6개월 훈련 진행
우리 회사가 ‘최고를 향한 열정,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인재상에 걸맞는 인재 선발을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모집한 제16기 생산직 인턴사원 선발이 평균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석유정제 현장직 업무 훈련을 위한 인턴사원 선발에는 모두 3,300명이 지원했으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신체검사 등의 심사를 거쳐 80여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사원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지원을 비롯해 인턴 수당이 지급되며, 원거리 합격자의 경우는 숙식이 제공된다. 선발된 인턴 사원들은 12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훈련이 끝난 뒤 인턴 과정 성적에 따라 정규 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제5회 해상 급유사 간담회 및 체육대회 열려
우리 회사 해상 급유를 담당하는 해상용역 대리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5회 해상 급유사 대표 간담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간담회 및 체육대회는 부산해상급유 외 전국 11개 해상대리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우리 회사 S&T 본부 제품팀과 부산저유소 등 총 2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대리점과 우리 회사와의 팀워크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제품팀 장동철 상무는 간담회 개회사를 통해 급유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며, “비록 어려운 경영환경이 펼쳐지고 있더라도 모두 힘을 합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 다음날인 10월 11일에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축구, 줄다리기, 이어 달리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월 오일뱅크인상 표종명 차장 외 6인 수상
우리 회사는 50여 억원(488만 달러)의 조세감면 혜택을 통해 회사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표종명 차장 외 6인을 10월 오일뱅크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일뱅크인상 수상자들은 증설에 따른 외국인투자촉진법, 조세감면규정 등 법령 검토를 철저하게 수행한 뒤 기술도입 신고 및 기술도입 대가에 대한 법인세 면제 신청을 실시, 조세감면 항목을 추가로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오일뱅크인상 수상자는 사업관리팀 표종명 차장, 김우주 사원, 구매팀 양준환 차장, 회계팀 조진호 과장, 정세진 사원, 법무팀 정희재 과장, 에너지환경정책팀 김재일 과장 등 7인 공동수상이다.
특별한 요리와의 만남…사택 부녀회 조리 강습회 마련
우리 회사 생산본부는 11월 5일 사택회관에서 사택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2008년도 마지막 조리 강습회을 실시했다.
매년 몇 차례에 걸쳐 새로운 조리법과 메뉴를 선보이며 부녀회 회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온 조리 강습회는 대산 공장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신세계 푸드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강습회는 치즈 스파게티, 케이준 치킨 샐러드, 브로컬리 스프, 찹쌀 도넛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로 구성된 게 특징. 특히 참가자들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집에서 직접 특별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기쁨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습회를 진행한 신세계 푸드 정상일 조리사는 “한 시간 반으로 예상했던 강습회가 두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서까지 진행될 정도로 부녀회원들의 요리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해 실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