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선도 통한 성장, 투명경영/행복나눔의 10년” SK 최태원 회장 취임 10주년
SK 최태원 회장이 9월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최 회장은 취임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기업, 구성원 모두가 신바람 나게 일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를 위해 EVA(경제적 부가가치) 플러스 달성을 통해 재무적인 생존기반을 확보하고, 이사회 중심경영과 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선진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CEO를 맡고 있는 주력계열사 SK에너지의 모태인 울산에서 취임 10주년을 기념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현재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하자는 최 회장의 당부에 따라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최 회장은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지난 10년간 회사 역사를 정리한 전시물 관람회를 임직원들과 함께 둘러보고, 기념식수 행사에 참가했다. 이어 정유 및 화학공장을 찾아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울산 롯데호텔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 SK㈜ 박영호 사장,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SK네트웍스 정만원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SK에너지, ‘제3 고도화 시설 준공식’,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박차
“고부가가치 제품의 재탄생, 지상유전이 에너지 독립국 꿈 이룬다”
SK에너지의 ‘제 3고도화 시설 준공식’이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수) 오후,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CLX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세계는 본격적인 에너지 전쟁에 접어들었으며, 해외자원개발을 통한 에너지 확보도 중요하지만 고도화 시설 등의 건설 또한 에너지 확보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이 같은 고도의 과학기술을 가지면서 부존자원이 없어도 고유가 시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부정적, 소극적 사고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긍정적 사고와 확고한 의지를 가질 때 위기는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기술로 최단기간에 이러한 시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SK에너지와 친기업 정책을 펼친 울산시의 노력을 치하했고 기업이 주인공이 되어 활발한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외에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박맹우 울산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협력업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SK에너지 제휴 스마트카드 100만장 돌파
SK에너지가 SK주유소 이용시 할인/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결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용카드인 ‘스마트카드’ 발급이 최근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지난 8월28일 밝혔다.
스마트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지 1년6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IC칩 기반의 스마트카드는 정부가 주도하여 보급 확대를 시행 중인 사업으로, SK에너지는 2010년까지 국내 최대 신용카드 사용처인 SK주유소에서 사용되는 제휴 신용카드 대부분을 스마트카드로 전환하여 발급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카드 결제시스템 구축을 시행하였으며, 현재 국내 전체 SK주유소에 보급을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를 가지고 결제장치로 이동하던 기존 결제 방식과는 달리 고객의 눈 앞에서 모든 결제가 진행되는 대면결제 및 전자서명을 전면 시행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에너지, 주유고객 600여명 영화 시사회 초대
SK에너지가 주유고객 300여명을 추첨해 9월 20, 21일 양일간 메가박스 동대문 M관에서 진행된 ‘멋진 하루’ 영화 시사회에 초대했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9월까지 3개월간 SK주유소를 이용한 고객 중 이번 시사회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284명을 추첨해 9월 20일, 21일 양일간 진행된 ‘멋진 하루’ 영화 시사회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했다.
특히, 9월 21일 오후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전도연씨, 하정우씨와 이윤기 감독이 무대인사를 진행해 SK주유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모든 시사회 참석자에게 입장 전 포토월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멋진 하루’ 영화 시사회 이벤트는 ‘무비플러스 이벤트’,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초청 이벤트’ 등과 함께 SK에너지가 진행하고 있는 문화마케팅의 연장”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단순히 1회성에 그친 이벤트가 아닌 SK 주유고객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문화이벤트를 계속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 “고객들의 感性까지 채워드립니다”
SK에너지가 주유고객 200명을 미술작품 전시회에 초대했다.
SK에너지는 지난 8월18일 오후 서울 정동 덕수궁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에 고객들을 초청, 도슨트(Docent, 미술전 안내인)와 오디오 가이드, 도록(圖錄) 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등 중남미 16개국 미술 거장들의 20세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1월9일까지 계속되며, 엔크린 보너스카드 및 ‘SK엔크린’ 로고가 부착된 카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전시기간 중 포인트 차감 없이 2,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에너지, 연차보고서 잇달아 국제대회 수상 영예
SK에너지가 올해 5월 발간한 ‘2007년 연차보고서(2007 Annual Report)’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2개의 연차보고서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SK에너지는 “‘2008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즈(Awards)’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각각 금상(Gold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지난 8월13일 밝혔다.
‘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미국의 머콤(MerComm)의 주관으로 열리며, 기업 연차보고서 심사에 있어 최고 권위를 자랑해 ‘연차보고서 평가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SK에너지는 ‘2008 ARC 어워즈’의 ‘Oil & Ga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금상을 수상했다.
SK에너지는 2007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있었던 기업분할과 지주회사체제 출범 등 주요한 회사의 변화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가치를 뚜렷하게 각인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기업지배구조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컨텐츠를 강화함으로써 회사의 미래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SK에너지, 제주도 소외아동 위한 기금 전달
SK에너지가 제주지역 소외아동을 위한 지원을 3년째 지속하고 있다.
SK에너지는 1일 제주도청에서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과 김태환 제주도 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제주 행복날개 기금’ 전달식을 갖고, 1년간 제주도 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 지망생들과 소외아동 260명을 위해 2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 제주 행복날개 기금’은 제주도 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 지망생들을 위한 ‘행복날개 유소년 축구단’ 운영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서울 나들이 등을 위해 쓰여진다.
SK에너지의 지원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총 6억원 상당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제주지역 소외 아동의 문화 체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위한 기금 등으로 활용되었으며, 특히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 축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은 “제주도는 SK에너지가 운영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연고지로, 매우 각별한 곳”이라며, “SK에너지는 앞으로도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주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