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지원 ‘소방영웅 지킴이’약정 체결
에쓰오일과 소방방재청은 지난 7월 2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 CEO와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 약정식을 갖고 순직소방관과 장애로 인해 퇴직한 소방관 가정을 지원하고 모범소방관을 포상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투바이엡 CEO는 약정식에서 “음지에서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이라며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에 따라 에쓰오일은 근무 중 순직한 속초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고 허원배 지방소방장(49세) 유족에게 지난 8월 31일 위로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돕기 성금 5억 원 기탁
에쓰오일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마련하여 지난 7월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유봉희 상무는 이날 서울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 한중광 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이번 폭우로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서비스 품질 탁월 ‘챔피언주유소’42곳 표창
에쓰오일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주유소와 충전소 42곳의 ‘에쓰-오일 챔피언주유소’를 선정, 지난 7월 5일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챔피언주유소’에 선정된 주유소·충전소 42곳에는 총 1억1천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함께 동판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운영자에게 해외 우수주유소 시찰 기회도 제공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선정된 챔피언 주유소의 모범 사례를 계열 주유소에 전파하여 주유소들의 고객서비스 품질 수준을 챔피언 주유소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불우이웃돕기 ‘우리 밀’전달
에쓰오일은 지난 8월 9일 온산공장 주말농장에서 생산한 375만원 상당의 우리 밀을 울산시 학성동 ‘요셉의 집’ 등 울산지역 경로식당과 보호시설 11곳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3년부터 신원단지 안에 주말농장을 마련, 2천여 평에 우리 밀을 경작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1천여 평을 60여 명의 임직원과 팀으로 구성된 단체에 8~16평 씩 분양하여 가꾸는 즐거움과 수확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노조, 수재민돕기 성금·쌀 기탁
에쓰오일의 신진규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은 지난 8월2일 울산KBS에 조합원 1천3백여 명이 모은 수재민돕기 성금 6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이날 태풍 ‘에위니아’ 수해지역인 울주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쌀 1천3백 포(20kg들이 시가 5천4백6십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지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울산 태연학교서‘7회 찾아가는 노란음악회’개최
매월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서 연주회를 여는 ‘에쓰오일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가 지난 8월 31일 울산시 북구 산하동 태연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7회째 열린 노란음악회는 정신지체장애인 특수학교인 태연학교의 초·중·고등부 학생과 정신지체중증장애인의 생활시설 태연재활원생, 교직원, 사회복지사 등 3백여 명을 초청하였으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사원 자녀‘여름방학 캠프’열려
온산공장 사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캠프가 지난 8월 22~23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온산과 경주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녀들에게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익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여름방학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생 1백48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