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이 지난해 12월 9일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로부터 장애인 먼저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불편을 겪는 장애인을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96년 4월 출범, 각계의 호응 속에 장애인들의 인권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권익보호 단체.
현대오일뱅크는 장애인 고용 및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사회인으로써 정상적인 직업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장애인공단과 연계해 주유소 직무분석 및 환경점검을 통해 정유업계 최초로 정신지체인 훈련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 대기업으로는 드물게 의무고용률 2%를 상회하는 2.5%의 장애인을 고용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