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의 제42주년 창립기념행사가 지난 10월 9일 토요일 인천물류센터 축구장에서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사외이사,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하는 SK, 도약하는 SK’라는 슬로건 아래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태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 42년 동안의 교훈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가 우리 SK를 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는 기업」,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세가지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0시부터 시작된 전진마당은 제42주년 창립기념식과 수펙스추구상 시상식, New SK 출범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단합마당에서는 사우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단합게임과 다양한 경품이벤트가 펼쳐졌다.
행사의 피날레로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행복마당의 다채로운 공연에는 먼저 창립기념행사를 앞둔 10월8일 금요일 12시 본사 선큰가든에서 한차례 공연을 가진 SK엔터테인먼트와 CLX기악동호회가 함께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4팀의 임직원 장기자랑과 인순이, 코요테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각종 경기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져 이날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최고조에 올려놓으며 성대한 행사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