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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석유협회보 신년호_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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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멕시코에 휘발유 수출, 업계 첫 장기계약


현대오일뱅크가 지구 반대편 멕시코와 휘발유 수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104일 밝혔다. 멕시코 국영 석유사 피엠아이(P.M.I)에 내년 상반기 동안 휘발유 210만 배럴을 공급하기로 한 것. 현물 시장 트레이더를 중간에 두지 않고 멕시코 국영 석유사와 직접 휘발유 장기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정유사 중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현물 시장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멕시코 국영 석유사와의 직거래가 향후 중남미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이 회사는 2015년부터 현물 시장에서 멕시코, 과테말라, 에콰도르 등지로 휘발유를 간헐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 원유정제시설이 노후화해 향후 수입 휘발유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장기계약에 공을 들여 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에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년 계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싱가폴, 필리핀 등 전통적인 휘발유 수출 시장인 아시아를 넘어 지속적으로 수출 영토를 넓히고 있다. 2013년 거래를 시작한 뉴질랜드의 경우 연간 5백만 배럴 이상을 현대오일뱅크에서 수입하고 있다. 뉴질랜드 전체 휘발유의 25%, 수입 휘발유의 54%가 현대오일뱅크 제품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올해 말까지 휘발유를 최대 120만 배럴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한국 석유제품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정제설비를 확충해 수출까지 나서고 있다국내 정유사들은 역외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지역별 휘발유 수출 비중을 보면 2013년 아시아가 77%에 달헀고 오세아니아 18%, 미주는 4%에 불과했다. 올해 아시아 수출비중은 57%20%p 줄어든 반면 오세아니아와 미주는 각각 29%, 13%로 늘어났다.


 

‘11병영연평부대 단체티셔츠 지원


현대오일뱅크가 927, 1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연평부대에 기능성 단체 티셔츠 2,000장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기존 보급품의 땀 배출과 건조가 용이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던 장병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달하였으며 향후 연평부대 내 공식 행사 및 체육시간, 개인정비 시간 등에 다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건에 대해 연평부대 최진규 소령은 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어 감사하다그간 11병영으로 끈끈한 관계를 맺어온 연평부대와 현대오일뱅크가 앞으로도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전달한 셔츠에는 현대오일뱅크의 로고도 함께 삽입되어 장병들에게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화재피해 우즈베키스탄 동포에 성금 전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 남익현)이 지난 1020일 두 명의 어린 목숨을 앗아간 김해시 원룸 화재 사고 피해자인 우즈베키스탄 동포 가족에게 2천만 원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남매가 숨지고 이들의 형제와 사촌 역시 위중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성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 특히 천신만고 끝에 목숨을 건진 두 아이는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월 100만 원을 버는 부모가 수천만 원의 수술비를 감당하기 벅찬 형편이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화재 소식을 접하고 남의 일로 느껴지지 않았고 재단 이사진도 신속히 도울 것을 당부했다며 지원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고국에 돌아온 동포들에게 비극이 일어나 참담한 심정이지만 부디 빨리 완쾌하여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대기업 최초로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1%나눔재단을 설립,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을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몸도 마음도 가볍게!”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젝트

 

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서울 중구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 모바일 헬스케어프로젝트의 6개월 여정을 마쳤다고 1117일 밝혔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가 관리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 희망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군에 속하지만 개선 가능성이 높은 30여 명을 선정해 실시했다. 참가자의 걸음과 맥박 수가 앱에 자동으로 기록되고 식사와 운동 내용을 앱에 입력하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헬스트레이너 등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담당했다. 오랜 기간 자신과의 싸움에 지치지 않도록 물 마시는 모습 인증 사진 보내기, 연휴기간 매일 만보 걷기 등 수시로 미션을 부여해 성공하면 건강포인트를 지급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특급호텔 숙박권, 마사지기 등 푸짐한 선물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 직원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들이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어 수월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연 운동,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구기종목 대항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6년 간 서산 쌀 수매해온 현대오일뱅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현대오일뱅크가 우리 쌀 사랑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정책 유공자 표창에서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쌀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 대산공장이 있는 서산 지역 쌀을 수매해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해 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만 톤, 시가 216억 상당의 서산 지역 쌀을 수매했다. 2006년부터는 주유소 경품 이벤트와 연계해 전국 23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를 중심으로 568만 명의 고객에게 지역의 햅쌀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문성철 상무는 지난 십여 년 간 구매한 쌀은 대한민국 5천만국민 전체가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쌀 사랑과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쌀 수매 외에도 벼 포장용 톤백 및 제설기 지원, 어민들을 위한 우럭치어방류 등 서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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