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19일부터 SK주식회사 석유제품 기준가격 조정 주기 변경
SK주식회사는 매월 조정하던 현행 석유제품 기준가격을 주(週) 단위로 조정하여 매주 목요일 SK주식회사 홈페이지(www.skcorp.com)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SK주식회사는 최근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 등을 반영하여 2월 19일부로 휘발유의 세후 공장도가격을 리터당 14원 인하(1,288원→1,274원)키로 하였다. 등·경유가격은 현행가격을 유지키로 하였다.
SK주식회사 E&M사업부문장 김명곤 전무는 “국제유가와 국내유가 사이의 시차를 축소하여 현행 월 단위 가격조정 주기를 주 단위로 조정키로 했다. 이로써 기존 유가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정유사의 가격은 전전월 26일부터 전월 25일까지의 국제유가 및 환율 변동분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 변동시 국내 가격에 즉각 반영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도 일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제유가 반영 주기를 단축함으로써 국내 유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SK주식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향후 인터넷 및 언론 등을 통해 수시로 발표되는 국제유가 변동 상황에 따라 국내 유가를 직접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주식회사는 지난 3월 12일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42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7시간 넘게 소요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12개의 주요 안건을 놓고 투표를 실시했다.
SK주식회사는 2003년도 총매출액이 13조7천8백86억원(전년대비 4천4억원 증가), 영업이익 6천7백13억원(전년대비 2천8백31억원 증가), 당기순이익1백5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가 7백50원(15%), 우선주가 8백원(16%)으로 결정돼 총 9백61억2천8백74만3천3백원의 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결의요건을 총족하지 못하고 모두 부결되었으나 SK주식회사가 공개적이고 객관적으로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 후보들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얻음에 따라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5명 등 총 6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SK주식회사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화학제품인 특수폴리머의 중국현지 생산 및 판매를 위해 광동성 짜오칭(肇慶)시에 연산 2만톤 규모의 ‘광동 SK특수소료유한공사’(廣東SK特殊塑料有限公司)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지난 3월19일 밝혔다.
SK주식회사는 이 공장의 완공으로 국내에서 생산했던 기능성 화학제품인 ‘특수폴리머 제품(접착성수지 및 복합 파이프용 수지 등 SK주식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기능성 화학제품)’을 현지에서 생산·공급하게 되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국 내 시장변화 대응 차원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SK주식회사는 화물운송사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유가보조금 카드제’의 시행 초기에 화물운전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로 타사 주유소 대비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화물운전고객이 SK주유소에서 화물운전자복지카드를 이용해 주유할 경우 보조금 자동환급은 물론,
① 경유 리터당 15원 추가할인
② 무료 적재물보험 가입(주유소 이용 후 72시간 동안)
③ OK캐쉬백 포인트 0.1%적립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가보조금 카드제’는 화물운송사업자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화물운전자복지카드’라는 이름의 신용카드(또는 직불카드)로 결제하면, 카드회사에서 대금 청구시 자동적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SK주식회사가 지난 2월 26일 매일경제신문사 강당에서 열린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환경촉매기술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장영실상을 수상한 ‘배연탈질용 선택적 환원촉매 및 다이옥신 제거촉매’기술은 SK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석유공정 중 부산물을 추출하여 촉매원료로 사용한 환경 친화적인 기술로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국가에 특허등록이 완료된 우수한 기술이다. 또한 국산신기술 인증(KT마크, NT마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등화 상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바 있다.
SK주식회사는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과 연간 50만톤 규모의 유연탄을 공급하는 공급계약을 3년간 체결했다고 지난 2월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탄광은 SK주식회사가 호주 센테니얼사와의 합작을 통해 지난 1990년부터 투자해온 호주의 스프링배일,클라렌스,샤본 등 3개 탄광이다.
SK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들 3개 탄광에서 1998년부터 총 1백80억원의 누적수익을 거뒀으며,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연간 54억원의 배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월 수상자로 SK주식회사 정밀화학연구팀장인 오승훈 박사가 선정됐다.
오 박사는 합성섬유·합성수지·도료 등 화학제품 제조에 많이 활용되는 기초유분인 `자일렌` 생산 촉매를 국내 최초로 개발, 석유화학산업이 단순제조에서 연구개발(R&D) 중심으로 이동해 가는 계기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 박사가 개발한 촉매 `ATA-11`은 저부가가치의 방향족 성분(C9방향족+톨루엔)을 합성섬유, 합성수지, 도료, 페인트의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치의 기초유분 `자일렌(Xylene)`으로 전환시키는데 들어간다.
SK주식회사 울산컴플렉스는 지난 2월 18일 오후, 지난 1968년 가동 이래 약 35년간 SK주식회사 정유공장에 필요한 발전용 동력과 증기를 공급해 온 PW-B1 보일러에 대한 퇴역식을 가졌다.
방엽성 생산부문장 등 관련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PW-B1 보일러의 연혁 소개 및 헌화에 이어, 동력 공장의 무사고와 안정적인 동력 공급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PW-B1 보일러 가동년도인 1968년 입사하여 직장생활 한평생을 PW-B1 보일러와 동고동락해 온 동력팀 김종규 부장이 보일러의 명예로운 퇴역을 기념하는 꽃다발을 바쳐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SK주식회사는 지난 2월 12일 서린동 SK본사에서 새 학기를 맞은 소년·소녀가장에게 학생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SK주식회사 관계자는 “전국 소년·소녀가장 중고생 650여명을 대상으로 황두열 부회장의 ‘꿈을 잃지 말고 희망찬 새학기를 맞이하라’는 격려메시지와 함께 교복을 전달했으며, 가족이나 선배가 사용하던 교복을 이미 물려받은 학생들에게는 각각 약 30만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주식회사는 지난 2월 20일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일반유 자영대리점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SK주식회사 내·외부의 경영현황에 대한 자영대리점 최고경영자의 이해도 증진 및 석유시장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등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 간담회에는 일반유 자영대리점 최고경영자 23명과 내부 임직원 9명, 총 32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