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각개 격파로 ‘수출의 탑’ 270억불 수상
¡ 자회사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모두 수출의 탑 수상
¡ 최태원 회장의 ‘수출 드라이브 전략’ 결과물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 www.SKinnovation.com)의 3개 자회사 모두가 지난 5일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에너지 수출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작년 1월 사업별로 계열을 분리한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한 3개 자회사가 각각의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총 270억불 규모의 ‘수출의 탑’ 을 수상했다. 석유사업의 SK에너지가 200억불 탑, 석유화학사업의 SK종합화학이 60억불 탑, 윤활유 사업의 SK루브리컨트가 10억불 탑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 수출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최태원 회장이 끊임없이 추진한 ‘수출 드라이브’ 전략의 결실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취임 이후 줄곧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회사로 발전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석유제품을 산유국에수출하고, SK종합화학은 중국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SK루브리컨츠는 세계 고급 윤활유 시장(그룹III)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각 사별로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수출 확대를 위해 고군분투한 결실들을 하나씩 거두고 있다.
각 자회사의 고른 실적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매출 가운데 7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해 석유제품이 대한민국 수출 품목 1위에 오르는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 향후에도 수출뿐만 아니라 글로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SK이노베이션 50년간 쌓아온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 50년 후를 준비해 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사랑의 연탄으로 행복 나눔
¡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 덜어
¡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에 앞장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 www.SKinnovation.com)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일대에서 SK이노베이션 구자영 사장, SK루브리컨츠 최관호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석한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임직원들은 총 2,1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지난 11월부터 서울, 울산, 인천 등 SK이노베이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약 370여 가구에 1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CEO부터 사원까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행복나눔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매년 전통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 농원’을 직접 설립하고 SK式 사회적 기업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창립 50주년]
기술기반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제2의 도약
¡ 최태원 회장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보다 더 큰 행복 나누자” 강조
¡ 2020년 매출 290조, 영업이익 14조원의 기술기반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컴퍼니로 성장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13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 www.SKinnovation.com-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12일 대전 글로벌테크놀러지-Global Technology, 舊기술원-에서 최태원 회장, 구자영 사장 등 임직원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최태원 회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50년 전 울산의 작은 어촌에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을 매출 80조 규모에 이르기까지 기적적인 성장을 이루어준 구성원들과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2020년 매출 290조 원, 영업이익 14조 원이라는 비전도 우리는 충분히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이를 통해 전세계에 SK의 꿈과 행복을 나누는 SK이노베이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과 임직원들은 회사의 비전2020과 구성원들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객과 사회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구성원들이 ‘행복자전거’를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50년보다 50배 더 큰 꿈과 행복을 만들고 사회와 나누자’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날 조립된 행복자전거 500대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50년 역사는 대한민국 국가경제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한다. 우리나라가 경제자립과 근대화의 의지를 불태우던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정유사로 시작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1980년 당시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에 방침에 따라 대한석유공사의 지분 50%와 경영권을 SK(당시 ㈜선경)가 인수하면서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SK이노베이션은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수직계열화 구축을 위해 기존 정유사업은 물론 화학사업, 석유개발사업까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명실상부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1일 국내 원유 정제량의 약 40%인 111만 5,000배럴의 정제능력을 보유한 아태지역 4위의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태원 회장이 1998년 취임 이후 수출드라이브 전략과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997년 당시 3조원에 불과하던 수출액은 2011년 기준 47조로 약 16배 증가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70% 상승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기업으로 거듭났다.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2012년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누적 수출액 150조원를 돌파했다.
올해 글로벌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 속에서도 석유제품 수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석유제품은 올해 9월까지 누적기준 최대 수출품 지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술수출로도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1998년 대만 포모사를 시작으로, 쿠웨이트, 이란, 가나, 베트남 등에 정유공장 운전과 운영기술 등 기술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최회장은 또한 선대 최종현 회장의 무자원 산유국의 유지를 받들어 2004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최회장은 수차례 비행기에 몸을 실어가며 직접 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2007년 베트남, 2008년 콜롬비아 등 6개의 광구에 신규 참여, 2010년에는 페루LNG공장 준공식을 통해 광구개발에서 수출까지 페루에 수직계열화를 완성했고, 2012년에는 브라질 광구 매각을 통해 국내자원개발 역사상 가장 큰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석유개발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16개국 26광구에서 우리나라 전체 원유소비량에 8개월 치에 해당하는 5억 4,600만 배럴의 지분 원유를 확보했다. 지난해 석유개발사업에서 매출 1조 501억원과 영업이익 5,145억원을 기록하면서, 2006년 대비 5년만에 영업이익 2,151억원의 2배가 넘는 성장세를 달성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용 배터리, 정보전자소재, 그린폴로 이어지는 녹색 신성장 동력을 앞세워 미래에너지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그 대표적인 예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다임러 그룹의 산하 미쓰비시 후소의 하이브리드 상용차 및 현대차 ‘블루온’과 기아자동차 ‘레이’ 배터리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지난해 2월에는 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 AMG의 첫 전기 슈퍼카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업체가 되었다. 대전 글로벌 테크놀로지 내 100MWh 규모의 배터리 양산 1호 라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9월 서산 일반산업단지 내에 양산 2호 라인 건설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해온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미래에너지 개발과 석유개발사업을 통해 에너지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1] SK이노베이션 주요연혁
1960’s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탄생
- `62 대한석유공사 설립
- `64 제1상압증류시설 가동(일산 35,000배럴, 67년 확장 일산 55,000배럴)
- `68 제2상압증류시설 가동(일산 60,000배럴)
- `68 윤활유 배합공장 가동
1970’s 한국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
- `70 Gulf 경영권 인수
- `70 방향족 제조시설 가동(연산 216,000톤)
- `72 제3상압증류시설 가동(일산 60,000배럴)
- `75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 천명
1980’s 종합에너지/화학회사로의 기반 구축
- `80 선경그룹 경영권 인수(민영화)
- `82 ㈜유공으로 사명 변경
- `88 예맨 마리브광구 개발 원유 도입
- `89 생산시설의 대규모 확장 착수
1990’s 에너지/화학을 중심으로 세계일류기업을 위한 재도약
- `91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 완성(울산CLX 內 9개 공장 준공)
- `94 FCC, CDU, PE/PP 등 대규모 생산시설 확장
- `94 한국이동통신 경영권 인수
- `96 대덕기술원 준공
- `97 SK 주식회사로 사명변경
2000’s 아·태지역 에너지 화학 메이저로 도약
- `02 울산대공원 개장
- `07 지주회사 출범
- `08 인천정유 합병
- `09 SK루브리컨츠 출범
- `11 4社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 변경 및 독자경영체제
[참고2]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사업 지분 원유 보유/생산량 추이
- 2012년 현재 5억 4,600만 배럴의 지분 원유를 확보(일산 기준 6만 5천배럴)
[참고3] SK이노베이션 50년 외형변화
SK이노베이션, 행복 에너지 기업으로 선정
¡ 가족친화기업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
¡ 경영층의 행복 경영과 구성원의 니즈가 문화로 정착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 www.SKinnovation.com)은 3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즐겁고 신나는 일터 만들기를 통한 행복 경영’ 을 CEO의 최우선 사명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문화로 정착시켜 구성원들의 만족을 높였다.
특히,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유사 최초로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고 세심한 결혼, 출산, 육아 지원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러한 제도들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경영환경을 ‘스마트 워크’ 시스템으로 바꾸어 직원들을 지원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스템 도입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간략한 보고와 효율적인 회의 등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그 외 가족여가 시간을 회사가 지원하고 배려했다.
이는 평소에 최태원 회장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얻어야 할 것은 행복이며 일하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 고 강조한 행복 경영론이 구체화 된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한다는 평이다.
SK이노베이션, 3분기 매출 18조 5,067억원, 영업이익 6,487억원
n 석유사업의 흑자전환과 비석유사업의 견조한 실적 지속
- SK에너지, 정제마진 강세 속에 전분기 영업적자에서 흑자전환
- SK종합화학, 아로마틱 제품의 마진 강세로 시장예상 넘어선 영업이익 2,499억원 달성
- SK루브리컨츠, 기유가격 하락 불구 판매량 증가로 분기평균 수준 실적 기록
- 석유개발사업,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소폭증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구자영, www.SKinnovation.com이 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자회사 SK에너지의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및 석유개발사업의 고른 실적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8조 5,067억원, 영업이익 6,4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증가, 영업이익은 25%감소했지만, 전분기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은 유가상승과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자회사 SK에너지의 수익성 회복에 기인한다. SK에너지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하였지만,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영업흑자로 전환하였다.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는 분기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와 대비해선 다소 부족한 실적이지만, 2,499억원, 1,065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2,205억, 영업이익 1,230억원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이다.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배터리와 전자정보소재 분야에서도 성과가 곧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석유사업의 정제마진 회복과 비석유사업의 고른 실적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각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회사별 실적- 회사별 사내거래 제외]
■ 석유개발사업
3분기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회복과 전체 판매물량 소폭 증대에도 불구, LNG의 아시아 판매물량 감소로 가스단가가 하락하여 매출 및 영업이익이 2,205억원, 1,230억원 기록하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386억, 213억 감소한 수치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8개의 생산광구에서 일평균 6.6만 배럴을 생산하여 전량 수출하고 있으며 18개의 탐사광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특히 콜롬비아 3개 광구와 페루 1개 광구에 대해 운영권을 보유, E&P 탐사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산광구 위주의 광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석유개발사업에서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 SK에너지
3분기 SK에너지는 매출 14조 3,668억원, 영업이익은 2,1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원유가 상승 및 석유제품 시황 호조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컸다.
향후 정제마진은 역내 신흥국들의 수요 견조세 지속과 난방유 등 동절기 수요 증가 등으로 4분기에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제품 수출 증가세는 3분기에도 꾸준히 이어져 9개월째 대한민국 수출품목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경제불황 속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석유제품 최대 수출기업으로 우리나라 수출액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수출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 SK종합화학
SK종합화학은 매출액 3조 769억원과 영업이익 2,499억원을 올렸다. 이는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감소한 실적이지만, 아로마틱 제품의 마진 개선과 판매물량 증대로 전분기 영업이익 대비 857억원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의 급격한 시황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나, 아로마틱 제품의 견조한 수요에 따라 비교적 양호한 시황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SK루브리컨츠
3분기 SK루브리컨츠는 매출 7,715억원, 영업이익 1,065억원을 기록했다.
SK루브리컨츠의 주요 제품인 그룹Ⅲ 기유의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213억원 증가한 1,065억원을 시현하였다. 향후 제품가격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기유 수요 부진으로 단기간내 제품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고급기유(그룹Ⅲ)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는 올해 초 일본JX에너지와 합작하여 완공한 울산 No.3윤활기유 공장과 더불어 스페인 렙솔(Repsol)사와 함께 2014년 완공목표로 스페인에 건설중인 윤활기유 공장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