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에 에너지 효율화 기술 지원
GS칼텍스가 중동의 오만에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전수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3일 저녁 오만의 수도 무스캇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전상호 생산본부장과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오만국영석유회사 알 킨디(Dr. Al Kindy)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만국영석유회사 소하르 공장에서의 에너지 효율화에 관한 포괄적 3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너지 효율화 및 저탄소 경제 실현을 위한 당사자 간 정책, 정보, 기술, 인력 등의 자원 교환 및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회사의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식기반 강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의미한다.
GS칼텍스, ULVAC과의 기술 교류회 및 MOU 체결
GS칼텍스는 지난 7월 3일 본사에서 허동수 회장과 ULVAC 나카무라(Nakamura)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양사의 박막전지 관련 신기술 및 개발 동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허동수 회장은 ULVAC과의 공동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후 주요 비즈니스 현안과 태양전지 등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하는 등 양사 간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S칼텍스는 성공적인 박막전지의 사업화를 위해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 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생산 장비 회사인 ULVAC과 지난 4년간 양산 기술 개발 협력 및 기술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해상부두 유증기 회수장치(VRU) 준공
GS칼텍스는 지난 6월 10일, 여수공장에서 해상부두 유증기 회수장치(VRU) 준공식을 가졌다.
허동수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국내정유업계 최초로 육상이 아닌 해상 부두에 유증기 회수장치(VRU)를 완비한 것은 환경적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참한 임직원에게 미래를 향한 회사의 녹색경영에 적극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증기 회수장치는 석유류 제품의 선박 적재 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안전하고도 완벽하게 회수하는 설비로, 선박 적재 시 안전성뿐만 아니라 회수된 유증기를 석유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대기환경 보존에도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허동수 회장 제9회 에너지 포럼 진행
제9회 에너지 포럼이 지난 6월 4일 조선호텔에서 ‘그린에너지 산업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 경기침체 및 성장 둔화, 에너지위기에 취약한 한국경제의 현 상황에서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그린에너지 산업을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정부의 구체적 추진전략 및 로드맵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허동수 회장이 진행자로 나선 이번 포럼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김동환 고려대 교수, 정해봉 에코프론티어 사장, 이임택 한신에너지 회장, 홍성민 에스에너지 사장 등이 그린에너지 산업발전전략에 대해 집중토론을 벌였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설명회 개최
GS칼텍스 사업전략부문과 GS퓨얼셀은 지난 7월 1일, GS타워에서 국내 건설사, 설계사무소 및 도시가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과 건물용 연료전지'라는 주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중 건물용 연료전지가 아파트 및 공공건물 적용에 있어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알리고, 보급을 확대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GS칼텍스는 GS퓨얼셀을 통해 지난 20년간 연료전지의 연구개발을 지속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의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과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사업기회가 확대되었다. 설명회는 배준강 대표의 정부정책과 건물용 연료전지에 대한 설명 및 연료전지 전시물 관람,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직원 자녀 대상 '2009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 개최
GS칼텍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수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중학교 1학년 자녀 99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2009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및 서울 본사,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남산타워 및 국립박물관, 청계천 등을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장래 희망과 진로를 함께 설계하였다. 또한 연세대학교에서는 학교 내에 설치된 GS칼텍스 수소스테이션에 들러 ‘수소로 가는 차’에 탑승하여 미래의 신에너지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서울에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로 함께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 설계 및 진학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한편 GS칼텍스의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에 처음 마련되었으며, 작년까지 4년 동안 총 258명의 자녀들이 참가하였다.
문화예술공원 설계자, 도미니크 페로 선정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및 장도 일원에 건립될 문화예술공원의 설계자로 도미니크 페로를 선정했다. 도미니크 페로는 파리 국립도서관 설계자로 EU대법원 청사, 독일 베를린 올림픽 저전거/수영장 등을 설계했으며, 특정 스타일의 정형화된 건축물을 고집하지 않고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여건을 두루 반영하는 친환경 건축가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