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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1분기 수출 약진, ‘글로벌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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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1분기 수출 약진, ‘글로벌 공략’ 가속

SK에너지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을 대폭 늘리면서 1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SK에너지는 지난 4월24일 오후 SK서린빌딩에서 열린 2009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경질유, 아스팔트 등 석유제품 수출증가와 화학사업 및 석유개발사업 등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 하락한 8조 1,05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61.8% 증가한 6,4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773억원의 환차손에 따른 영업외손실 증가로 전년 동기 수준인 2,470억원에 그쳤다.

석유사업의 경우, 내수시장에서는 제품가격하락 및 수요침체로 인해 전년 동기 보다 판매물량과 금액이 각각 2% 및 25% 감소하는 등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 등 3대 경질유의 수출물량을 2,273만 배럴로 75%까지 늘림으로써 전체 석유제품 수출물량과 금액은 각각 32.6%와 1%가 증가한 3,928만 배럴, 2조 9,227억원을 기록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 및 환율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1분기 실적을 월별로 볼 때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고, 호조를 보였던 석유화학사업도 현재 시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고, 따라서 시나리오 경영에 따라 신속하고 유연하게 환경적응력을 높여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 및 해외 마케팅강화 정책과 함께 석유, 화학,석유개발 등 사업 특성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나 변동성 증가에 선제 대응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위기,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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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SK에너지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구자영 사장이 지난 4월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영구상을 밝혔다.

구 사장은 이날 ‘에너지산업과 미래 SK에너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전세계는 에너지 공급 및 확보에 있어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고 강조하고, “SK에너지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이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위기상황에 대해 구 사장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지난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았던 것처럼 향후 수년 내 다시 폭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구 사장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주개발률이 지난해 기준으로 5.7%에 불과하다”면서 “향후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석유자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독립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 사장은 석유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국가의 자주개발률을 높이고, 나아가 ‘에너지 독립의 꿈’을 실현하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SK에너지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난해 완공한 제3고도화시설이 연관산업 고용창출 등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낸 점을 언급하면서 투자를 통한 국가 사회발전 기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 사장은 “기업은 안정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영구히 존속∙발전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행복을 주고, 나아가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SKMS(SK의 경영철학)의 기업관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자발적, 의욕적으로 업무에 임함으로써 노사가 하나가 되어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주유소의 특별한 선물•••「엔크린 쿠폰」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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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사은품인 「엔크린 쿠폰」으로 주유 고객들을 맞이한다.
SK에너지는 지난 4월2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의 SK주유소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고객들의 평소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엔크린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와 SK마케팅앤컴퍼니는 지난 1년간 고객들이 버거킹, CGV, 베니건스 등 실생활에 밀접한 OK캐쉬백의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한 구매 실적을 분석해 주유고객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엔크린 쿠폰’ 제도를 전격 도입하게 됐다.

이번 ‘엔크린 쿠폰’은 SK주유소에서 주유시마다 고객이 평소 즐겨 찾는 OK캐쉬백 가맹점뿐만 아니라 가맹점 위치, 최근 이용일자 등을 고려한 쿠폰이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다.

SK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고객은 매 주유시 마다 본인의 패턴에 맞는 엔크린 쿠폰을 주유영수증과 함께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해당하는 가맹점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경제 위기로 지갑을 닫는 고객을 배려해서 실생활에 필요하고, 평소 즐겨 찾는 OK캐쉬백 가맹점의 쿠폰을 제공하는 등 좀 더 주유 고객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SK에너지, 中 황사 발원지 녹색사업 지원
“SK에너지의 친환경 경영으로 중국의 황사 피해를 줄인다”

SK에너지는 지난 4월2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서 신헌철 부회장과 권병현 한•중문화청소년협회(이하 ‘미래숲’)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우호녹색장성사업’을 위해 후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중우호녹색장성사업은 황사피해 감소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해 미래숲과 중국의 공청단(중국공산주의청년단), 내몽고 다라터치 인민정부가 주관하고 SK에너지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황사 주발원지인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 지역에 14㎢의 방사림(防沙林)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너지는 황사 피해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해 226만 그루의 방사림 조성사업을 펼쳐 한국기업의 친환경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헌철 부회장은 “황사 피해는 중국과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의 환경 문제”라며, “SK에너지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17회 SK에너지 환경사랑 글 모음 잔치” 개최

SK 에너지가‘ 제17회 SK에너지 환경 사랑 어린이 글 모음 잔치’를 5월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다.
전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 작품 주제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 나의 환경 사랑 이야기, 자연과 생명에 대한 체험 이야기 등이다.

저학년은 원고지 6장, 고학년은 원고지 10장 안팎으로 작품의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및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우편 접수 시에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324-2 서초 우체국 사서함 36호 제17회 SK에너지 환경 사랑 글 모음 잔치 행사 사무국으로, 홈페이지(green.skenergy.com)를 이용할 경우 응모 게시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입상자 발표는 7월 15일자 소년한국일보 지면과 SK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며, 시상식은 7월 29일 서울 종로구 SK 에너지 본사 3층 슈펙스 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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