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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석유협회보 가을호_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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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뉴스

 

현대오일뱅크, 초 고도화시대 연다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813일 정유분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총 8,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중 2,400억 원이 투자된 SDA (Solvent De-Asphalting) 공정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일산 8만 배럴규모의 SDA는 정유설비에서 생산되는 잔사유에서 아스팔텐 성분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아스팔텐 성분은 고도화 공정에 투입되면 경질유로 전환되지 않고 숯덩이로 변해 촉매 수명을 단축시키고 경질유 생산 수율을 감소시킨다. SDA는 아스팔텐 성분을 제거한 후 DAO(De-Asphalted Oil)를 추출하며, DAO를 고도화 설비 원료로 투입해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연인원 20만 명을 투입해 정유설비와 고도화설비 증설 마무리작업도 진행한다. 증설작업이 완료 후 일일 정제능력은 56만 배럴(현대케미칼 일산 13만 배럴 포함)에서 65만 배럴로, 고도화설비 용량은 하루 165천 배럴에서 211천 배럴까지 늘어난다. 고도화설비 용량과 단순정제능력 간 비율을 나타내는 고도화율은 40.6%까지 높아져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40%대 고도화율을 달성하게 된다.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로 낮추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새로운 규제는 현대오일뱅크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고도화작업이 완료되면 수요가 감소하는 고유황 중질유 대신 수요가 증가하는 경질유 생산을 더 늘릴 수 있게 된다. IMO규제가 강화되면 중동산 원유와 초중질 원유의 가격차는 더 벌어져 초중질원유의 경제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며, 현대오일뱅크는 이로 인한 정제마진 개선효과가 연간 1,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SDA공정에서 생산되는 DAO는 고도화설비 뿐 아니라 윤활기유, 석유화학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기존 공장 증설작업이 완료되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품질 검사소 모바일 랩론칭

 

가짜석유, 꼼짝 마!” 현대오일뱅크 모바일 랩이 출동한다.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주유소 현장에서 실시간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모바일 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23일 밝혔다. 1톤 트럭을 개조한 콤팩트 사이즈의 모바일 랩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의 품질과 양을 측정할 수 있는 9가지 최신 실험장비를 갖춘 이동식 품질검사소다. 많은 장비를 탑재해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고 크기는 소형화해 기동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현재 경쟁사나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검사 차량은 크기가 크거나 소수의 장비만 탑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중부와 남부권역에 모바일 랩을 각각 한 대씩 배치해 전국 주유소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모바일 랩 운영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주유소 운영인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권역을 세분화해 모바일 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짜 석유를 걸러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품질 리스크까지 사전 예방할 수 있다.”앞으로도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소비자와 주유소 운영인에게 1등 품질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희망라이트로 해외 오지 밝힌다

 

작은 불빛으로 오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어요.”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 직원들이 81일 해외 오지 마을 아이들에게 보낼 태양광 랜턴 조립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이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오일뱅크 상반기 신입사원 45명이 참여해 랜턴 키트 500개를 조립하고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를 함께 동봉했다. 이들이 손수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5시간 충전으로 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및 가내 수공업, 밤길 이동 등 가족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원한 수박으로 더위 날리세요.”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814일 전국 2,4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 수박을 배달했다. 각 지사 영업 담당이 시원한 냉장 수박을 가지고 주유소를 찾아 폭염 속에 고생하는 운영인들을 격려했다. 서울 도곡셀프주유소 최재희 소장은 영업 담당도 더울 텐데 손수 배달까지 해줘 무척 고맙다폭염도 곧 물러갈 테니 함께 힘 내자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하절기 안전보건 강화 차원에서 공장 곳곳에 간이 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도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수박, 포도당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전담 간호사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하고 비상 시 응급 조치를 하고 있다.

 

우럭치어 방류행사 진행

 

83, 현대오일뱅크가 삼길포항에서 우럭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우럭방류 행사는 현대오일뱅크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사업인 바다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17년째 진행하고 있다. 외국 수산물 유입과 어족 자원 고갈로 곤경에 처한 어민을 돕고자 시작된 이 행사는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왔으며, 삼길포 일대는 우리나라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하기도 했다. 이 날 삼길포 주민들은 회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 생산지원부문 유필동 상무는 오늘 삼길포 주민들께서 주신 감사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삼길포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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