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무재해 900만 인시 달성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4월 20일 무재해 900만 인시를 달성하였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이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 표현하며, 우리 회사의 경우 100만 인시가 누적되는 데 140일 정도가 걸린다.

이번 900만 무재해 인시는 무재해 재개시 이후 1,267일 동안 이루어낸 결실이기에 더욱 뜻 깊다.

문종박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통해 “이번 900만 인시는 동절기 HCR 공냉기 교체, RDS공정 촉매교체, DCU 가열로 청관작업 등 현장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결과”라며 “우리의 다음 목표인 1,000만 인시 달성까지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기보수가 남아있다. 철저한 사전준비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기업의 생존기반임을 명심하여 최고의 선진안전문화를 구축하자”고 안전운영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화재, 폭발 등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종합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산공장을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우리 회사는 1989년 타 정유사가 세운 무재해 최장기록 810일을 지난 해 돌파한 후 정유업계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2월 6일에는 800만 인시를 돌파한 바 있으며,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경우 올해 10월경에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하게 된다.

업계 최초 ‘KSQI 콜센터 품질지수’ 9년 연속 1위 

현대오일뱅크 고객센터가 KSQI 콜센터 부문에서 정유업계 최초 9년 연속 1위 및 전체 고객센터 공동 2위를 달성했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산업별 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능률컨설팅협회가 탁월한 서비스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 및 장려하고자 선정하는 권위 있는 품질지수다. 올해는 247개 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회사는 전체 평균인 88.6점 대비 7점 높은 96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 고객센터는 ‘고객의 시간이 고객에게는 최고의 자산’이라는 신념 아래 빠르게(Speedy), 쉽게(Easy), 간단명료하게(Simple)의 ‘SES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센터는 ‘3초 이내 전화접수, 3분 이내 상담 완료, 30분 이내 상담 회신 완료’인 ‘333응대시스템’을 실천하고 있다.

상담사 업무능력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 체계는 이번 선정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직무별 교육 프로그램, 전문 통화품질분석가와의 1:1 모니터링 및 상황별·고객별 표준화된 응대 매뉴얼을 마련하여 상담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회사 자체 직무교육뿐 아니라 고객센터 운영업체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 건에 대해 제휴마케팅팀 백종억 부장은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실현해 온 현대오일뱅크가 이번 품질지수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상담을 넘어 상담품질을 결정짓는 상담사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한 것이 빛을 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회사는 상담사를 대상으로 하계 휴가비, 콘도비 지원 등 여러 복리혜택과 별도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고객센터는 지난 11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KS-CQI: Korean Standard-Contract Service Quality Index)에서 정유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대산공장, 2018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현대오일뱅크가 4월 21일 서산지역 고등학생 및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행사는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이 1부 연사로 나와 맞춤형 입시전략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메가스터디 학원의 언어, 수학, 외국어 영역별 대표강사가 나와 과목별 공부비법을 전해주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 아래 최신 입시전략과 맞춤형 공부방법이 절실한 게 사실”이라며, “아이들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2016 Annual Report 발간 

현대오일뱅크가 4월 28일 ‘2016 애뉴얼리포트(AR)’를 발간했다. 2014년부터 5년간 ‘Going Higher’ 이라는 대주제 아래 발간되는 애뉴얼리포트는 올해 회사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Higher Progress’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

애뉴얼리포트는 회사사업, 경영전략 및 재무성과 등 우리 회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이 해관계자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문종박 사장은 리포트 서두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에는 현대케미칼이 MX(혼합자일렌) 공장을 준공하며 원유에서 MX, 그리고 BTX까지 이어지는 아로마틱 사업의 밸류 체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주요 자회사들은 모두 흑자를 거두며 조기 안정화에 성공하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현대오일뱅크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주주 및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애뉴얼 리포트 제작을 맡은 재정팀 정민철 차장은 “우리 회사가 한 해 동안 일구어온 다양한 사업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히 소개하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다양한 그래픽과 사업과 관련된 사진을 활용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문, 영 문 및 중문으로 발간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채널로써도 활발히 활용될 예정이며,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www.oilbank.co.kr)에서 pdf파일로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대산공장, 한마음 희망 나눔 바자회 실시 

5월 31일 대산공장 사택 앞 주차장에서 한마음 희망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임직원 소통 활성화와 정기보수 전 상호 격려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바자회는 사택부녀회와 여사우회가 주최했으며 나눔장터, 놀이장터, 간이 식당으로 구성돼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눔 장터에서는 ‘아껴 쓰고 나눠 쓴다’는 의미의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하여 엑스티어 알파 할인판매 존, 지역 우수 농산물 코너 등이 마련됐다. ‘놀이장터’에서는 제기차기와 골프퍼팅 등 이색체험장을 제공, 바자회 즐길 거리를 펼쳐졌으며 한 켠에 잔치국수, 두부김치 등을 파는 식당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구매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근학교 학생은 “바자회에서 좋은 물건도 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간다” 며 “지역사회의 일원까지 함께 어울리는 행사라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1일부터 13일까지 한마음관 컨벤션홀에서는 ‘행복한 일터 사진전’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당일 바자회 참여인원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