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 9월 10일 오전 노인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 (여수시 연등동 소재)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3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 관계자와 GS칼텍스 전상호 사장, 이영일 여수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나눔의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GS칼텍스는 8천만 원 상당의 백미수령권(20Kg)과 여수상품권(5만원권)을 사회복지 시설 108곳, 차상위 계층 472세대, 북한이탈주민 124세대에 전달했다. 지역농산물 사랑 차원에서 지급된 백미수령권은 여천농협미곡유통센터를 방문하면 여수에서 생산/가공된 ‘거북선에 실린 쌀’로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와는 별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공장인근마을 주민들과 여수 남면 등 도서지역 주민들에게도 약 5천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 세트도 전달했다. 또, 사내 우수봉사대로 선정된 여수공장 한마음 봉사대 소속 임직원들이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추석을 앞두고 지역을 위해 기부하였다. 봉사대 소속 임직원들은 회사 매칭그랜트 300만원이 더해진 600만원으로 이불을 구매하여,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0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방문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0월 17일 체코 카르비나(Karvina)시 산업공단 내 4만㎡ 부지에 연산 3만톤 규모의 복합수지 공장을 준공했다. 2011년 7월, 체코에 복합수지 생산판매법인(GS Caltex Czech, s.r.o.)을 설립함으로써 한국 기업 최초로 유럽지역의 복합수지 사업분야에 진출한지 약 2년여 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GS칼텍스 관계자와 문하영 주(駐)체코 대사, 토마스 한젤(Tomas Hanzel) 카르비나 시장 등 주요 인사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진수 부회장은 “이번 체코공장 완공을 통해 유럽에서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글로벌 메이커로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GS칼텍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합수지(Compounded Resin)는 자동차 및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능성 플라스틱으로,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남 여수, 충북 진천, 경남 진주 등 국내 공장과 함께 중국 랑팡, 쑤저우에도 복합수지 생산 시설을 두고 있는 GS칼텍스는 이번 체코 공장 준공으로 연간 19만 톤의 복합수지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