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올해 '최고 수출의 탑' 수상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지난 12월 5일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업체 중 최고 등위인 25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지난해 정유업계 최초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가장 높은 수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GS칼텍스는 명실상부한 최고 수출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수입한 원유를 정제해 뽑아낸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윤활유 제품 등의 66%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 동안 통관액 기준으로 306억불어치의 원유를 수입해서 이를 다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해 254억불을 수출함으로써 약 83%의 외화를 회수했다.
GS칼텍스는 지난 83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2000년 100억불, 2008년 150억불, 2011년 200억불 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 등위인 250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기록을 갱신해왔다.
이처럼 GS칼텍스가 비약적으로 수출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고도화 시설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꾸준한 투자와 기술혁신 노력에서 비롯됐다. GS칼텍스는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유 제품 생산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이른바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고도화설비에 5조원이란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해 내년에 4번째 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허동수 회장은 “비 산유국인 우리나라에서 석유제품을 최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키웠다는 것은 수출역사상 기념비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특히 GS칼텍스는 기존 내수위주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선제적 투자와 사업다각화, 수출선 다변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정유업계의 수출을 선도해왔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중국을 제 2 내수시장으로”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지난 9월 13일 중국 내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을 총괄할 중국 법인을 베이징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석유제품, 방향족 및 폴리머, 윤활유 등의 현지 생산과 유통사업을 통해 올해 1조 2천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수출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금액은 약 12조원에 달한다.
GS칼텍스의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은 그 동안 진행해 온 중국 내 현지화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인 영업체계를 구축하여 중국 내 사업 경쟁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중국은 회사 수출의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국가이지만,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어려운 시장”이라며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현지 법인설립을 중국 비즈니스 성장의 본격적인 기회로 삼아주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GS칼텍스, 글로벌 복합수지 메이커로 도약한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경남 진주시에 대규모 복합수지 공장을 건립하는 등 2015년까지 복합수지 생산능력을 명실상부한 국내 1위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복합수지는 자동차 및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능성 플라스틱으로 국내 정유사 중 생산시설을 보유한 회사는 GS칼텍스가 유일하다.
GS칼텍스는 현재 해외 생산시설을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인 총 15만4천 톤의 복합수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26만 톤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해 글로벌 복합수지 메이커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10월 21일 오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현지에서 연산 12만 톤 규모의 최첨단 복합수지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허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으로서 최초로 GS칼텍스가 산업기반 시설을 설립함으로써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진주가 전통 문화와 미래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9회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 개최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지난 10월 20일 미래의 주인공이 될 여수∙순천∙광양 지역 어린이들의 축제인 ‘제19회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를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했다.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4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남동부지역 최대규모의 어린이 축제이다.
올해 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Dream of Children...with GS칼텍스’라는 주제 아래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의 공간적 특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행사들로 가득했다.
어린이들과 동행한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전통 가옥의 마루처럼 편히 쉴 수 있는 예울마루에서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상쾌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GS칼텍스 예울마루, ‘Like a Flower - 여수지역작가초대전’ 열어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지난 10월 25일(목)부터 11월 10일(토)까지 ‘존재’와 ‘소통’으로 말하는 여수작가 20인의 그림 향연인 「Like a Flower -여수지역작가초대전」이 열렸다.
여수지역작가 20인의 회화 및 조각 작품 57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예울마루에서 자체 기획한 첫 번째 전시로서 여수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그들과 지역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전시 주제인 ‘존재’와 ‘소통’에 맞는 다양한 관람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원하는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실 안에 포토존과 소통의 벽을 마련하여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능동적인 전시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여수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후원해왔으며, 지난 5월 예울마루 개관 이후 지역민들이 직접 찾아오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배병우 사진전’,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한·중·일 미술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여 여수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KBCSD, WBCSD 2012 서울총회 개최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지난 10월31일 WBCSD(세계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2 서울 총회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및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와 정관계 인사 및 세계 200여 글로벌기업의 CEO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녹색경제 가속화를 위한 해법과 민관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개도국 지역사회개발, 녹색도시, 저탄소 운송수단 등 분야별 비즈니스 솔루션을 모색했다
허동수 KBCSD 회장(GS칼텍스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녹색경제 촉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비즈니스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의 녹색성장 우수사례가 아시아에 전파될 수 있도록 주변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WBCSD 총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연례 재계 회의로, 파트너로서 각 나라별로 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2년 회사가 주축이 되어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를 설립하였으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