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석유수요 전망
이자료는 지난 12월 대한석유협회 석유수요전망위원회에서 작성한 자료를 요약·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II. 국내외 에너지환경변화 및 주요 이슈
1. 국제 경제 동향
▪ 2008년 동향
∘ 2008년 세계경제는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하반기로 들어서며 경기침체 및 기업실적 악화가 본격화 되었으며 금융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 회복이 부진한 상황이며 신흥시장으로 경기둔화가 확산되고 있음.
∘ 주요 국내 기관들은 2008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전년(2007년, 5.0%) 대비 큰 폭 하락한 3.6% ~ 3.8% 수준일 것으로 전망함.
▪ 2009년 전망∘ 2009년 세계 경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2.2% 수준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IMF, 08년 11월)
- 선진국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인도 증 신흥국 경제의 경기도 본격적인 하강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 미국에 이어 유로 지역은 물론 일본도 내수 위축과 수출 부진으로 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
- 이는 IT 버블 붕괴로 세계경제가 침체하였던 2001년(1.5%)과 유사한 수준이며 지난 20년간 세계경제 평균성장율은 3.5%임.
2. 국제 유가 전망
▪ 2008년 동향
∘ 2008년 국제유가는 상반기 국제석유상품 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수요 발생 및 미국 달러화 약세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여 사상 초유의 고유가 현상을 보이며 7월 초 $140.7/Bbl(두바이유 기준)을 기록하였음. 그러나 7월 중순 이후 유가는 급속히 하락하며 12월 말 현재 연중 최저가인 $36.9/Bbl을 기록하고 있음.
∘ 9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미국발 금융 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세계적 경기침체와 석유소비 감소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커지고 있어 국제 유가는 $30대까지 폭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PEC의 대규모 감산 합의에도 불구 유가 하락은 지속되고 있는 추세임.
<최근 국제원유 가격 추이>(단위: $/Bbl)
유종 | 2006년 | 2007년 | 2008년 | |||
1/4분기 | 2/4분기 | 3/4분기 | 4/4분기 | |||
Dubai | 61.55 | 68.43 | 91.38 | 116.71 | 113.72 | 53.76 |
Brent | 65.06 | 72.62 | 96.81 | 121.61 | 123.29 | 56.9 |
WTI | 66.04 | 72.21 | 97.89 | 123.81 | 118.11 | 60.4 |
※자료: 한국석유공사 (2008.12.24 가격 기준)
▪ 2009년 전망∘ 2009년 두바이 평균 가격은 약 50달러 수준으로 예상됨. 미국발 세계 경기 위축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08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 향후 1~2년간 유가 변동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
∘ EIA : 2008-2015년 100불(현재 두배 수준), 유가의 단기적인 변동은 향후 1~2년간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
<주요기관들의 유가전망>(단위:$/Bbl)
기 관 | 기준유종 | 2007년 | 2008년 | 2009년(E) |
CGES | Brent |
72.9
|
97.9
|
49.1
|
CERA | Dubai | 68.5 | 99.6 | 76.0 |
EIA | WTI |
72.3
|
101.5
|
63.5
|
PIRA | WTI |
72.3
|
102.1
|
75.8
|
3. 국내 경제 동향
▪ 2008년 동향
∘ 2008년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3.7%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국은행)
∘ 2008년 국내 경제는 하반기로 들어서며 경기 하강이 본격화 되었으며 부진한 경제 실적과 대외불안이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짐. 이에 따라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여 1,000포인트 아래로 추락하였으며, 원/달러 환율의 변동 폭이 50~60원에 달하고 있음.
▪ 2009년 전망
∘ 2009년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위축에 따른 수출둔화, 미래소득 및 고용불 안에 따른 내수부진이 지속되며 2.0% 내외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임.(한국은행, 세계은행, IMF)
∘ 수출증가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미래 소득에 대한 불안, 일자리 창출력 약화 현상 등이 개선되지 못해 내수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경상수지는 2008년 94억 달러의 적자에서 2009년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은 경사수지 흑자 전환 등의 영향으로 2009년 평균 달러당 1,040원으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임.
∘ 국가기본계획 상의 2010-2020년 잠재 성장률은 4.3%이며, 2009년 2.0%, 2010년 4.0%, 2011년 4.3%, 2012년 4.3% 임.
III. 국내 석유시장 환경변화 및 주요 이슈
1. 산업부문 관련 이슈
▪ 세계 에틸렌 신증설 계획
∘ 전세계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으로 석유화학제품의 수요 급감이 예상됨. 또한 2009년 대규모 설비 가동 예정으로 국내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에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2. 수송부문 관련 이슈
▪ 신차 판매 동향 및 전망
∘ 2009년 자동차 내수는 자산 가격 하락과 가계 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년대비 -8.7% 감소한 1백만 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됨.
▪ 자동차 등록 대수 추이
∘ 2009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신차판매 부진과 폐차대수 증가로 전년대비 0.9%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 2007년에는 57만대가 폐차되었으나, 2008년 현재 76만대(33%증가)로 증가하였으며, 2009년에는 90만대(18%)가 폐차될 것으로 전망됨.
▪ 자동차 대수 변화 요인
∘ 2009년에는 LPG 경차/LPG하이브리드/LNG화물차가 출시될 예정으로 휘발유/경유 소비에 감소효과로 작용, LPG 수요에는 증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LPG 경차: 2009년 1만대 출시 예정, 정부(산업연구원) 추정결과 2015년까지 48만대 수준의 보급을 전망했으나,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서 15만대 수준으로 조정함.
∘ LPG 하이브리드: 보급초기 단계의 세제 감면,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 할 계획임.
∘ LPG 엔진개조:
- 수도권대기질 환경개선 시행 계획(2007~2014년)
- 5대광역시 배출가스 저감사업(2006~2008년)으로 LPG엔진개조차량은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십만 대 정도로 추정됨.
- 2009년 이후 50만 인구 이상 도시 적용 (청주, 전주, 천안, 포항, 창원). 현재 경유 차량(2007년 현재 1,250천대)의 1.7%가 2014년까지 매년 LPG로 전환됨. (매년 8천~10천대 수준임)
∘ CNG 버스: 2003년부터 상용화, 2004년~2008년까지 매년 3,500대씩 순증가 추세임.
∘ LNG 화물차 전환: 2009년까지 2,500대, 2012년까지 매년 2,000대씩 전환하여 누적으로 8,500대 개조 예상됨.
▪ 연료별 자동차 비중 추이
∘ 휘발유, 경유 차량이 전체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 LPG 차량은 LPG엔진개조와 LPG 경차/LPG 하이브리드 출시 등으로 그 비중이 14.2%까지 늘어날 전망임.
<연료별 차량 등록대수 비중 연도별 증가율 추이>
3. 가정상업부문 관련 이슈
▪ 도시가스 조기 공급
∘ 정부는 기존 계획보다 도시가스 보급을 앞당겨 2013년까지 30여개 지방, 435만 가구에 추가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현재 64%에 불과한 도시가스 보급률을 78% 까지 높이기로 함.
∘ 이에 따라 2009년에 7,000억 원 규모를 투입하여 경북 북부, 중부 내륙, 강원, 제주 등 미공급 지역 도시가스 주배관 건설공사를 조기 착공할 예정으로 등유 소비감소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됨.
<도시가스 공급 계획>
4. 발전부문 관련 이슈
▪ 발전소 폐지 계획
∘ 발전용 석유 사용량은 석유사용 발전소 폐지로 인하여, 2008년 현재 7.5%에서 점차 줄어들어 2013년 5.7%로 축소될 전망임.
IV. 최근 석유 수요 동향 및 2008년 수요
1. 최근 석유수요 동향
◦ 최근 석유 수요는 고유가 및 경기침체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거의 모든 유종에 있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 경기 견인 수요 감소시기 분석
(1) IMF와 IT버블, 카드사태 시에는 유가와는 상관없이 경기침체로 인하여
큰 폭으로 석유소비가 감소하였음.
(2) IT버블, 카드사태 시에는 2분기 간 소비가 마이너스 성장하였으며 소비가 완전히 살아나기 까지는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되었음. IMF 시기 또한 1여 년간 석유소비가 감소했던 것을 감안했을 시, 경기 침체기에는 일반적으로 1년간은 석유소비가 주춤하였음.
(3) 그 후 하락한 유가와 기저효과(Base Effect)로 인해 다음해에는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음.
◦ 2008년의 수요 감소 분석
(1) 2008년 상반기에는 유가 급등으로 소비감소가 일어났으며 하반기에는 유가가 급락하며 유가요인은 많이 줄어들었음.
(2) 유가하락에도 불구, 석유소비는 수출/내수 모두 부진하여 산업수요 중심으로 매우 크게 감소하였음.
(3) 2004년과 2006년, 2008년 상반기까지 걸쳐서 발생한 석유소비 감소는 유가견인 수요감소이지만, 2008년 4분기부터는 경기견인 수요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2. 2008년 부문별 석유 소비
◦ 2008년 석유수요는 2007년 대비 -4.5 % 감소한 759백만Bbl을 보일 것으로 추정
- 산업부문·수송부문 수요는 납사 수요 감소 및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가 둔화되며 감소하였고, 가정/상업부문 수요는 경유차의 등유 혼합 사용으로 예년의 감소폭 보다 둔화되며 3.9% 감소하였음.
<부문별 석유소비>
(단위 : 백만Bbl, %)
| 산업 | 수송 | 가정 상업 | 발전 | 공공 기타 | 도시 가스 | 합계 |
2007 | 429 | 268 | 59 | 28 | 9.0 | 0.7 | 795 |
2008 | 421 | 257 | 57 | 15 | 8.3 | 0.8 | 759 |
증감 | -2.0 | -4.3 | -3.9 | -46.3 | -8.2 | 8.6 | -4.5 |
◦ 산업부문
-산업 부문은 중국올림픽 이후 수요 감소와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에틸렌 시설 증가로 인한 화학제품 수출 감소로 지난 7년간의 연평균 3.0%대의 증가세를 마치고 2008년 -2.0% 감소가 예상됨.
◦ 수송부문
-수송부문 수요는 유가급등에 따른 통행량 감소, 신차 판매둔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여행객 수 감소,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가정/상업부문
-고유가로 인한 소비감소, 도시가스/연탄대비 가격 경쟁력 열세 지속, 기온상승 등의 감소요인의 많았으나, 경유차의 등유혼합 사용증가로 예년의 평균 감소율(-15%)보다 둔화된 -3.9% 감소로 추정됨.
◦ 발전부문
-유가급등으로 인한 LNG 대비 경제성 악화로 수요가 매우 부진하며,
전년대비 -0.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 공공기타 부문
-유가상승으로 예산 제약에 따른 한국군 수요감소,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으로 전년대비 -8.2% 감소 예상됨
3. 2008년 유종별 석유수요
◦ 휘발유
-휘발유 수요는 고유가 상황 및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차량운행을 자제하며 -0.3% 감소하였음. 휘발유 차량은 경유
국제가 상승에 따른 경유차 매력도 감소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2.1%의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음.
◦ 등 유
-2008년 등유 수요는 전년대비 -2.9%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최근 5개년 간 타에너지로의 대체로 15%대 이상의 수요 감소를 보여오던 등유는 주 사용자가 저소득층임에 따라 유가 급등으로 가격에 큰 민감성을 보여 소비 감소 및 연탄 보일러 전환이 가속화 되었음
- 2008년 1월 등유특소세 한시적 인하 효과와 경유차의 등유 혼합사용으로 감소폭이 예년보다 줄어들었음.
◦ 경 유
-이례적인 경유 국제가 상승에 따른 경유 소비자가의 휘발유 소비자가 추월 현상이 발생하며 경유 소비는 급감하였음(-6.9%).
- LPG 전환 지속, CNG 버스전환 등의 감소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산업체 수요도 매우 큰 하락세를 보였음.
◦ B-C
-유가 급등에 따른 LNG 대비 경제성 열위로 전년대비 -26.0%감소하였음. 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 물동량 감소로 하반기 이후 급격히 소비 감소하였음.
◦ 나프타
-올림픽이후 중국수요 감소와 하반기 나프타 가격 급락에 따른 석유화학업체의 나프타 구매 지연효과로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LPG
-프로판은 경기침체로 음식점업 수요 감소, 원료용 산업체 수요 감소하며 4.9%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부탄은 상반기 납사가격 급등에 따라 석유화학 원료용 사용이 크게 증가하여 11.3% 증가 예상됨.
◦ 항공유- 항공유 수송용 수요는 환율급등 및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여행객수 감소로 -2.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 용제
-정부의 단속강화(사용차 처벌)로 인하여 용제 수요는 정상적인 용제 산업 수요로 회귀하고 있음.
V. 2009년 석유수요 전망
1. 총괄
∘ 지난 7년간 연평균 1.1%의 성장세를 보였던 석유수요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2009년 3.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부문별 수요 전망은 아래와 같음.
-산업부문: 산업부문은 납사 수요 감소 및 원료용 LPG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3.6% 감소가 전망됨.
-수송부문: 수송부문은 최종 소비자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1.8% 감소가 예상됨.
-가정상업부문: 가정상업부문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으로 인한 타 에너지로의 전환과 경유차 등유 혼합사용 감소로 16.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발전부문: 발전부문은 발전소 폐지 계획이 미미하여 0.7% 감소할 전망임.
<부문별 석유소비>
| 산업 | 수송 | 가정상업 | 발전 | 공공기타 | 도시가스 | 합계 |
2008 | 421.1 | 256.8 | 56.6 | 15.1 | 8.3 | 0.8 | 758.8 |
2009 | 405.9 | 252.1 | 47.2 | 15.0 | 8.2 | 0.8 | 729.3 |
증감 | -3.6 | -1.8 | -16.6 | -0.7 | -1.9 | 2.9 | -3.9 |
(단위 : 백만Bbl, %)
2. 부문별 석유수요(1) 산업부문
∘ 산업부문의 석유수요는 약 3.6% 감소하여 2009년 산업부문 석유제품 수요는 405.9 백만bbl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유종별로 살펴보면, 산업부문에서 비중이 큰 나프타가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경유 및 프로판, B-C 유종은 모두 상당 폭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스팔트만 7.0%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 경유: 2009년 건설 수주가 4.2% 감소될 전망이며 감척사업 추진 등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됨.
- B-C: LNG대비 B-C가격 경제성이 개선되며, B-C 수요가 급감했던 전년과 대비하여 수요 감소폭은 둔화될 전망임.
- 나프타: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중동 및 중국의 석유화학 생산능력 증가로 다운사이클이 가속화 되며 국내기업 가동율 하락이 전망됨.
- 프로판/부탄: 2008년 납사가격 급등으로 LPG 산업용 원료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음. 2009년은 정상 수요로 회복이 예상되나 화학 산업 위축으로 전년대비 수요 감소가 예상됨.
- 아스팔트: 2008년 건설경기위축 및 아스콘업체 파업 영향으로 인하여 수요가 급감 했으나, 2009년 정부의 대규모 SOC사업 조기 추진으로 수요회복이 예상됨. (도로부문 예산 전년대비 4.2%증액)
(2) 수송부문
∘ 수송부문의 석유수요는 2009년 1.8% 감소하여 252.1백만bbbl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휘발유, 경유, 부탄 등 육상 수송용 제품 수요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및 LPG 경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LNG 자동차 등의 자동차 신기술에 따른 연료소비 패턴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휘발유: 소비위축으로 휘발유 차량은 0.5%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LPG하이브리드 및 LPG경차 출시, 2009년 1월 세금환원으로 수요 감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경유: 타연료로의 전환이 가속화(-0.67% 효과) 될 것으로 예상되며 (LPG 전환, CNG 버스, LNG 화물차) 2009년 1월 세금환원으로 수요 감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부탄: 세금차이로 인한 상대적 경제성이 있으며, LPG 우선정책 (LPG경차, LPG화물차전환, LPG 하이브리드 등)의 영향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됨.
- 제트유: 금융 위기로 인한 교역량 및 여행객 감소가 전망되나 미국비자 면제 효과로 미국 여행은 5% 수준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3) 가정상업부문
∘ 가정상업부문의 석유수요는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으로 인한 LNG 등 대체 연료의 수요 증대로 2009년 16.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등유: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으로 인한 타에너지로의 지속적 전환과 경유차량의 등유 혼합 사용 감소로 22.7% 감소가 예상됨.
- B-C: 타 에너지로의 대체로 2009년 15.1% 감소가 예상됨.
- 프로판: 경기 침체로 인한 음식점업 사용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1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4) 공공기타부문
∘ 공공기타부문의 석유수요는 과거 추세를 반영하였음. 이에 2009년에는 -1.9%의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5) 발전부문
∘ 발전부문은 발전소 폐지 계획이 미미하여 -0.7% 소폭감소할 전망임.
∘ 제주화력(10MW), 도서지역(2.7MW) 발전소 설비 폐지 예정임.
3. 유종별 석유수요
(1) 휘발유
∘ 차량 증가세 둔화 및 LPG경차, LPG 하이브리드 출시로 휘발유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차량운행 감소, 세금 변화로 인하여 2008년 12월로 수요가 이전되며 2009년 휘발유 수요는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2) 등유
∘ 등유는 도시가스로 전환이 가속화 되고, 2008년 증가하였던 경유차의 등유 혼합 사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9년 등유 수요는 18.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3) 경유
∘ 경유 차량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LPG 전환, CNG 버스, LNG 화물차 증가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경기침체로 인하여 건설 및 수산업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금변화로 2008년 12월로 수요 이전이 예상되어 2009년 경유 수요는 5.0% 감소가 전망됨.
(4) B-C
∘ B-C는 LNG 대비 가격 경제성이 개선되며 감소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발전 부문 수요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년 B-C 수요는 3.9% 감소가 예상됨.
(5) 항공유
∘ 금융 위기로 인한 교역량 및 여행객 감소가 수요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비자 면제로 인한 미국 여행객 증가가 수요 증가 효과로 작용하여, 2009년 항공유 수요는 1.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6) 나프타
∘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로 인해 나프타의 생산분 중 수출 비중이 50%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중동 및 중국의 석유화학 생산 능력 증가로 다운사이클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년 나프타 수요는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7) 프로판
∘ 2008년에는 LPG 산업용 원료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09년에는 정상 수요로 회귀하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경기 침제로 인한 음식점업 수요 감소로 2009년 프로판 수요는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8) 부탄
∘ 부탄 또한 2008년 LPG 산업용 원료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09년에는 정상 수요로 돌아가며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차량 대수 증가 (LPG 전환/LPG 경차/LPG 하이브리드 등)가 수요 증가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2009년 부탄 수요는 6.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