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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아시아 에너지 업계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하는 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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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에너지 업계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하는 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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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허동수

친애하는 GS칼텍스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해외를 포함하여 지금 이 시각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든 GS칼텍스 가족들에게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해는 GS칼텍스의 새 출범과 함께 뜻 깊은 일들을 많이 달성하였습니다. 먼저, 전국의 모든 사업장을 새로운 CI와 RI로 단장하였고, 이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모습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킬레이션 공장을 준공했으며, No.2 HOU 시공과 함께 Value No.1 Complex를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Upstream과 GX Project에 대하여 주주사의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제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소기의 성과도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업계 최고를 자랑하던 수익이 지난 2년째 2~3위에 머물고 있는 등 우리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GS칼텍스 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석유와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 축소와 소비증가의 둔화로 인한 업계간의 경쟁 심화, 그리고 각종 대체에너지의 난립 등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더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획기적 가치창출과 조직역량 강화, 그리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올해의 3대 경영방침으로 정하였습니다.

먼저, 획기적 가치창출을 위해서는 주요 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올해 우리가 가장 주력해야 할 사업은 No.2 HOU를 안전하고도 적기에 성공적으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유전개발과 No.3 HOU 건설준비도 내실 있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LNG, GX Project 및 신에너지 등 미래성장사업에 대해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정착된 우리의 CI와 RI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브랜드 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지난해에 선언한 상생의 노사화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신뢰의 조직문화를 가꾸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나갑시다.

또한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여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6시그마와 지식경영 등을 우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조직문화에 맞게 적용하여 혁신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갑시다.

마지막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는 올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주요 사업을 아무런 사고 없이 경제적으로 추진하여 적기에 가동하기 위해서는,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에 대하여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유가와 환율 등 외부 리스크에 대해서도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GS칼텍스 가족 여러분,

올해는 우리의 비전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한 분수령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의 모든 역량을 모아 ‘Super Operational Excellence’를 추구하여 올해의 경영방침과 실행과제에 매진하여 나갑시다.

우리의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아시아 에너지업계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종합에너지 서비스 리더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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