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BMC-30 광구 원유 발견
SK에너지가 브라질에서 두번째 원유발견에 성공했다.
SK에너지는 지난 10월1일 브라질 BMC-30 광구 시추 과정에서 원유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BMC-30 광구는 브라질 에스피리투 산토(Espirito Santo) 연안의 캄포스(Campos) 분지에 위치한 해상 광구로 SK에너지는 동 광구에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동 광구에 참여하여 왔으며, 미국의 석유개발 전문기업인 애너다코(Anadarko Petroleum Corp, 지분율 30%), 데본에너지(Devon Energy, 지분율 25%) 및 캐나다의 앤카나(Encana, 지분율 25%)社 등과 함께 탐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탐사정은 광구내 두번째 탐사정으로 암염층 하부(Sub-Salt층)에서 원유층을 발견했다. SK에너지와 파트너社들은 정확한 원유 추정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향후 추가 평가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브라질 남동부 산토스(Santos) 분지 해상 암염층 하부로부터 330억 배럴 규모의 카리오카 유전이 발견되는 등 해당 지역의 유망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브라질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社가 이번 원유가 발견된 BMC-30 광구 인근에서 SK에너지의 원유 발견층과 동일한 구간으로부터 일일 18,000 배럴을 시험 생산 중에 있다.
업계 최초 수출 20조원 클럽 가입
국내 전통적인 수출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SK에너지가 분기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하면서 3분기 누적으로 수출 20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SK에너지는 지난 10월24일 열린 2008년 3/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신규 고도화 설비 가동과 수출지역 다변화 등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매출 14조 3,162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 당기순이익 4,718억원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3/4분기에 석유,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사업 등에서 전년 동기의 3조 5천억원 보다 2.5배 이상 늘어난 9조 1천억원의 사상 최대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상반기까지 11조 8,600억원 수출로 현대자동차, LG전자 등을 제치며 수출 2위 기업에 올라섰던 SK에너지는 이 같은 수출 호조로 이들 기업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됐다. SK에너지의 3분기 누적수촐액인 21조원은 이 회사의 2005년 전체 매출 수준으로 연간 수출액이 20조원을 돌파한 국내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한 상태다. SK에너지는 작년에 14조 6천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3대 컨테이너항만, 화물차전용휴게소프로젝트‘완료’
SK에너지는 김무성 국회의원, 허남식 부산시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신평식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SK에너지 김명곤 R&M사장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5일 오전 부산항에서 ‘화물차전용 휴게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휴식 및 편의시설을 제공함과 동시에 차량정비, 운송주선, 주차 등 업무를 지원하는 시설로, 14,850㎡ 규모의 부지에 주차장, 주유소, 정비동, 휴게동 등의 건물을 갖췄다. 총 172억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SK에너지가 민간사업자로서 사업시행을 담당했다.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건립은 정부가 지난 2003년 화물연대 파업 당시 화물차전용 휴게소 부족 및 물류기지 네트워킹 등에 대한 문제인식을 가지고 진행키로 하면서 시작됐다. 2003년 당시 정부는 국내 3대 컨테이너 항만 중 부산항은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가, 인천과 광양은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항구 외에도 제주항, 부산항신항의 화물차전용 휴게소 준공이 각각 올해 12월과 2010년 1월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이며, 기존 휴게소들의 성공적 운영에 따라 다른 지자체들도 높은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물차전용 휴게소가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최초 여성 친화주유소 “엔느” 본격 오픈
SK에너지가 보라색과 흰색을 조합한 섬세하면서 화려한 주유소 외관에 깔끔한 디자인의 여성 문화 공간을 갖춘 여성 친화주유소 ‘엔느(Enne)’를 업계 최초로 지난 11월12일 오픈했다.
SK에너지의 여성 친화주유소 ‘엔느’는 ‘여성’을 뜻하는 프랑스어 접미사 ‘엔느’에서 따온 것으로 기존의 단순하게 기름만 넣는 주유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계속 증가하고 있는 여성 주유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멤버쉽 혜택 등으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유혹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엔느’ 주유소의 외관부터 여성 운전자의 성향에 맞게 디자인했다. 여성이 선호하는 보라색과 깔끔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흰색을 조합해 주유소 외관을 감각적으로 디자인 했으며, 투명유리창으로 꾸민 고객 쉼터에서는 여성 고객 대상의 네일케어, 요리강좌,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프리미엄급 低價 윤활유 시판 개시
SK에너지는 자동차 연비를 높이고, 겨울철 시동성 등이 우수해 성능은 프리미엄급 이지만 가격은 일반 범용제품 수준인 프리미엄급 윤활유 「ZIC 0W」(지크 영더블유)를 시판한다고 지난 11월17일 밝혔다.
「ZIC 0W」는 갈수록 고급화되고, 엔진오일의 성능을 강조하는 자동차 운전자들과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조화시킨 제품으로 SK에너지 자체 시험 및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의 연비시험에서 2%의 연비 성능 향상에 따른 기름값 절약, 탁월한 저온 시동성으로 엔진의 마모와 노후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등 국내 자동차 윤활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동급 제품 대비 50%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프리미엄급 엔진오일 사용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일반 엔진오일 가격에 1만원 정도만 추가하면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소형화물차 유류세 환급카드, 어떤 카드가 좋을까
정부시책에 따라 1t 이하 소형화물차를 모는 운전자들은 10월1일부터 휘발유/경유 주유시 리터당 250원씩 유류세를 환급받는다.
이번 유류세 환급의 수혜를 받는 운전자 수는 전국적으로 약 1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10만원이다.
유류세 환급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이며,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형화물차 유류세 환급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을까.
SK에너지/GS칼텍스/S-Oil 등 3개 정유사가 KB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 등 3개 카드사와 제휴하여 지난 9월부터 ‘소형화물차 유류세 환급카드’를 일제히 출시했다.
유류세 환급카드는 중복해서 발급받을 수 없으므로, 각 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 한 곳에만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 또 이 카드는 유류세 환급 용도 외의 신용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유류세 환급 및 주유할인 외에 각 카드가 제공하는 여타 혜택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각 정유사와 카드사들은 유류세 환급 혜택 외에도 추가로 리터당 60~100원의 주유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형화물차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환급 및 주유할인에 있어서는 리터당 유류세 환급액 250원에 최대 100원의 추가혜택까지 제공하고 월간 할인 및 적립한도도 50만원을 적용한 SK에너지-KB카드가 가장 눈에 띈다. 또, 이 카드는 전국 모든 백화점/할인점 3개월 무이자 제공에, 이마트 추가할인을 3~7%까지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여타 카드들도 60원의 할인이나 80원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함으로써 상당한 혜택을 제공한다.
솔룩스 탄생 3주년 3!3! 페스티벌 시행
SK에너지가 ‘솔룩스’ 런칭 3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솔룩스 탄생 3주년 기념 3!3!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솔룩스 및 솔룩스디젤을 주유한 고객은 5만원 주유시마다 주유소에 비치된 쿠폰북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모아 온 도장 수에 따라 ‘세이프 보르도 주방세제’, ‘리엔 한방샴푸’, ‘프랑스 보르도 샤또 리냥 와인’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솔룩스 및 솔룩스디젤 주유시 리터당 3원을 SK에너지에서 적립해 연말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 고객들이 주유를 할수록 적립금이 더 많이 쌓여지는 구조로 고객들은 주유를 통해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