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고객초청 신년행사
GS칼텍스는 지난 1월 14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협력업체 대표 60여 명을 초청해 ‘불멸의 화가-반 고흐전’을 관람하여 신년행사를 가졌다.
신년행사에서 허동수 회장은 회사 계열 대리점 및 주유소 사장 등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전시 중인 반 고흐의 회화작품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및 명절 선물 제공 등 그 동안 GS칼텍스가 추진한 상생 경영 기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감성경영’을 통해 상생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허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업체는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 추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허동수 회장, 박주암 노조위원장과 함께 인도 릴라이언스 방문
허동수 회장은 지난 2월 20일, 박주암 노조위원장과 함께 인도 최대의 민간 정유·석유화학기업인 릴라이언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확한 시장 예측 및 철저한 실행과 50%에 달하는 고도화 비율을 바탕으로 배럴당 10달러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는 릴라이언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특히 ‘상생 경영’의 기조 아래 노동조합과 협력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의미에서 박주암 노조위원장이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
허동수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릴라이언스의 공장운영 효율성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를 비롯해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시장예측 프로세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무케시 D. 암바니 회장과 양사간의 협력방안 및 해외 유전개발사업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GS칼텍스 산학협력관 기공식
GS칼텍스는 2월 15일, 서울 연세대에서 허동수 회장,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첫 삽을 뜬 GS칼텍스 산학협력관은 1400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들어서는 연구시설로, GS칼텍스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가 입주하여 신에너지 분야의 산학협동연구와 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 2005년 연세대와 산학협력약정을 맺은 후, 지난해 수소스테이션 준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동수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에 달하는 우리에게 대체 에너지 연구와 개발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임을 강조하며 “이번 건립을 비롯한 산학협력 활동이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No.4 Diesel HDS Project 안전기원제 개최
GS칼텍스는 지난 2월28일, No.4 Diesel HDS Project의 무사 완공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영식 사장을 비롯해 GS칼텍스와 GS건설, 쉐브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기원제 개시 선언에 이어 공사현황 및 공사개요 설명, 안전기원제 및 사장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무재해 구호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날 234기의 장치 중 3기의 반응기를 가장 먼저 설치함에 따라 본격적인 No.4 Diesel HDS 건설 공사가 시작됐으며, GS칼텍스는 2009년 2월 완공 및 3월 가동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No.4 Diesel HDS가 가동되면 GS칼텍스의 등경유탈황시설 용량이 현재 일산 18만 배럴에서 25만 배럴로 늘게 되며, 8ppm 이하의 초저황제품만을 생산하게 된다.
여수공장 시설 공식 명칭 지정
최근 여수공장 시설의 신증설에 따라, 신증설 시설에 대한 공식 명칭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기존 제(諸) 공장을 기존 공장에서 제1공장으로, No.2 HOU 공장을 No.2 HOU에서 제2공장으로 변경했으며, 사포지역 기존 부두는 원유부두(1부두, 2부두)에서 원유1부두, 원유2부두로, 해상출하팀 부두는 제품부두에서 제1제품부두로, 저유3팀의 부두는 제2제품부두, HOU제품부두에서 제2제품부두로 변경했다. 또한 사포지역 신설부두는 원유3부두로 공식 명칭을 정했다.
발렌타인데이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GS칼텍스는 2월 14일, 여수공장 내 복지동에서 생산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광주광역시ㆍ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동용 헌혈 차량과 부속의원을 이용,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주 헌혈층인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군인들의 동절기 채혈금지 등으로 해마다 겨울철 수혈용 혈액 수급난이 반복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특히 올해는 전국의 수혈용 혈액 재고가 바닥나면서 일선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제때 하지 못하는 응급, 수술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수혈용 혈액의 부족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2차례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여수 지역아동센터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GS칼텍스는 여수지역 섬마을 어린이들의 학기 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에 이어 여수지역 인근 3개면 7개 초등학교(9개 분교 포함) 5학년에 재학 중인 45명의 어린이에게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각각 두 차례에 걸쳐 4박 5일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수유리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지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회사가 지원하고 있는 ‘섬마을 원어민 영어교실’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회사는 2007년 3월부터 대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여수시 인근 섬마을 23개 초∙중학교(분교 13개교 포함)의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3월 개학과 더불어 새 학기 수업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학기간 동안 섬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원어민 영어교실은 여수 시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위한 공부방인 지역 아동센터로 찾아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주 4회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회사는 섬마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