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기준 ‘매경 1000대 기업’ 20위에 올라

에쓰오일이 매출액 순위 국내 20, 정유·화학부문 3위 기업에 랭크됐다. 매일경제가 2003년 기업실적을 토대로 집계한 ‘매경 1000대 기업’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해 7 904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2년 연속 20위를 유지했다.

지난 해 국내 석유류 수요가 정체된 가운데, 수입사들에 의한 극심한 경쟁과 유사휘발유의 범람 등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에쓰오일은 ‘뉴 하이발 컴플렉스(고점도 중질유 분해 탈황복합시설)’ 등 고도화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발 등의 노력으로 전년보다 매출액을 6.9% 증대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