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본사 야구회 직장인리그 우승 향해 순항
재창단 수준의 대대적인 체제 정비 이후 지난 해 사회인 야구 ‘신흥리그’에 출전, 12개팀 가운데 4위를 차지한 에쓰오일 본사 야구회는 올해 2개 리그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야구회는 38명의 본사·지사 직원들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 ‘신흥 범골리그’와 ‘코리아 토요리그’에서 참여해 경기를 갖고 있다.
직장 10개팀이 겨루는 ‘코리아 토요리그’에서 에쓰오일 야구회는 지난 4월 24일 호쾌한 타력을 보이며 17 대 7로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1승 1무의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주응선 대리(영업지원팀)는 2경기(7.2인닝)에서 방어율 1.83점의 뛰어난 피칭으로 삼진 12개를 솎아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