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제2 Aromatic Complex 건설

S-OIL이 대규모 석유화학시설 투자에 나선다.
S-OIL은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투자비 1조4천억원을 들여 온산공장(울산시 소재) 내에 연산 9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P-X, Para-Xylene)과 28만톤 규모의 벤젠(Benzene) 등을 생산하는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No.2 Aromatic Complex)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월 16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 건설 계획을 의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건설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하는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는 합성섬유의 기초원료인 P-X를 생산하는 제2 자일렌센터(No.2 Xylene Center)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개질하여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인 BTX(Benzene, Toulene, Xylene)를 생산하는 아로마이징 시설(Aromizing Unit) 등으로 구성된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S-OIL은 석유화학부문에서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연산 160만톤 규모의 P-X 생산시설과 연산 58만톤 규모의 BTX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1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OIL은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정제능력도 현재 하루 58만배럴에서 63만배럴로 증대할 계획이다.

현재 S-OIL은 연산 70만톤 규모의 P-X, 연산 30만톤 규모의 BTX 그리고 연산 2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시설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의 경기 호조와 향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에 맞추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축적해온 공정 기술과 기존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첨단 공정을 최소 투자비와 최단 기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복구(DR)센터 본격 가동

S-OIL은 주 전산센터 데이터 백업을 위해 경기도 용인 마북동에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15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재해복구시스템은 본사 주 전산센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초당 2.5기가바이트의 초고속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전송, 저장한다. 주 전산센터가 재해를 입을 경우 3시간 이내에 재해 시점의 데이터 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보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로써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가용성 강화는 물론 대외적으로 회사의 공신력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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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챔피언스클럽’ 운영인 일본연수

‘2007 챔피언스클럽’ 운영인 부부 71명이 지난 10월 9~11일 일본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챔피언스클럽’에 선정된 계열주유소와 충전소 운영인들과 문화활동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유소 탐방 위주의 지난해 행사와 달리 공연 관람, 온천욕, 골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출국 전날에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국내 워크숍을 갖고 외부강사의 일본주유소 현황 설명, 부부 커뮤니케이션 특강에 이어 저녁에는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연수는 나고야에서 주유소 2곳을 방문, 셀프주유소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향상 기법을 살펴보았고, 온천욕과 골프, 친교 만찬을 즐기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굳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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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07 왕중왕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S-OIL주식회사(CEO 사미르에이 투바이엡)은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도 로드랜드 골프클럽에서 “MBC투어 로드랜드 2007 왕중왕전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여자프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총 상금 3억(우승상금 6천만원)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세계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스타들의 대결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美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린위의 패션모델 강수연을 비롯하여, 내년도 LPGA 풀시드를 획득한 이서재, 그리고 시즌 정규 투어 7승에 빛나는 신지애(19,하이마트), 3승을 차지한 안선주(하이마트 19) 등 TOP랭커 선수들과 아시안 투어중인 아시아 각국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되었다. 최종라운드 결과 프로골프 2년차인 임지나(20)가 최종합계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S-OIL은 갤러리들을 위해 편안한 경기관람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였다.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로 2라운드에는 로드랜드 골프클럽 연습그린에서 진행되는 칩샷, 3라운드에는 퍼팅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날에는 갤러리 대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S-OIL, 2년 연속 임금동결

S-Oil (대표: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 노사는 지난 11월 5일 오전 울산공장에서 2007년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올해 임금을 작년에 이어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회사관계자는 “S-Oil은 앞선 고도화시설 투자와 효율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노동조합이 임금동결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S-Oil 노사양측은 임금을 동결함으로써 소득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고유가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나눈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노동조합 신진규 위원장은 “작년에는 소득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금을 동결하였고 금년에도 고유가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회사의 임금동결 제의를 노조가 전격 받아 들였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생활문화체험

전라본부 5명과 광주지사 3명, 주유소컨설팅팀 파견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S-OIL 전라지역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월 27일,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광주지역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생활문화체험에 나선 것으로 이 행사는 필리핀과 중국, 일본 등에서 태어나 한국 땅에 정착한 결혼이민자 13명과 자녀 28명을 위한 것이다. 여기에 광주 결혼이민자센터 직원 2명과 S-OIL 봉사단 및 가족 18명이 참여해 신나는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광주에서 모인 결혼이민자 가족과 S-OIL 사회봉사단은 역사의 고장 나주로 이동해 천연염색문화관을 둘러본 후 영산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천연염색문화의 배경과 염색과정을 견학한 후 뒤이어 천연염색 체험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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