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親환경 생산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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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ㆍ경유 탈황 제조시설 준공, 대규모 친환경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완료
황 함량 10ppm 이하인 세계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 본격 생산

SK에너지가 지난 9월7일 울산CLX에서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에너지 제조시설 종합 준공식’을 갖고, 환경기준 강화에 선제 대응한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2002년부터 휘발유 및 등·경유 등에 함유된 황 함량을 낮추기 위한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에 착수해, 2005년 ▲ 초저유황 휘발유 제조시설(GDS : Gasoline Hydrodesulfurization Unit) 상업 가동 ▲ 초저유황 경유를 생산하는 제4/5 등·경유 탈황 제조시설(MDU : Middle Distillate Hydro-desulfurization Unit) 개조작업에 이어, 이번에 제6 등·경유 탈황 제조시설No.6 MDU)을 완공함으로써 휘발유 · 경유 등 친환경 제품의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는 SK에너지가 글로벌 유류제품 시장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친환경제품 생산 체제의 구축을 추진해 온 친환경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투자된 금액은 총 3천억원 규모로, SK에너지는 이번에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10ppm 미만의 초저유황 경유제품 생산 (25만 배럴/일) 및 휘발유 탈황(3만5천 배럴/일) 제조시설을 갖추게 됐다.

통상 석유제품의 환경기준치 단위로 사용되는 1ppm은 백만분의 1로 10ppm은 1리터에 10mg의 황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친환경제품이다.


SK에너지, 브라질 BMC-8 광구 본격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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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매장량 5,600만 배럴 중 SK에너지 지분 2,240만 배럴
올해까지 지분원유 생산량 3만6,000/日 배럴로 증대

SK에너지는 최근 브라질 정부로부터 브라질 BMC-8 광구의 생산 License를 획득해 원유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 광구의 추정 매장량은 5,600만 배럴로, 40% 지분을 보유한 SK에너지는 2,240만 배럴의 지분원유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9월 미국의 석유개발 전문기업인 데본에너지(Devon Energy)와 함께 광권을 취득해 탐사 및 개발을 추진한 이후 지난 7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브라질 BMC-8 광구는 리오 데 자네이루 동쪽 250km 해상에 위치한 광구로, 지난 2005년 7월 상업성 확인을 하고 지난해 초부터 하루 5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건설해 왔다. 양사는 이 광구에서 향후 7년간 원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생산된 원유는 10월 초부터 선적이 시작될 예정이며, 올해 말 SK에너지의 하루 지분원유 생산량이 현재 2만 배럴에서 3만6,000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1998년 최태원 회장 취임 이후 강력한 글로벌경영 추진 방침에 따라 해외 자원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페루,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카자흐스탄 등 카스피 연안국, 중동의 신규개방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지역 등 핵심 자원개발지역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러한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가시적 성과로 2015년까지 하루 생산량을 10만 배럴까지 확대해 2013년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에너지 자주화 비율(지분생산량/원유도입량) 18%’에 기여하는 등 자원 안보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 아스팔트 수출 천만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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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 만들면 지구 3바퀴 도는 거리
2009년 1분기 중 중국 누적 수출 천만톤 달성 예상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아스팔트 수출 천만톤을 달성했다.
SK에너지는 지난 9월18일 오후 서울 W호텔에서 신헌철 사장, 김명곤 부사장, 중국 및 일본 고객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팔트 수출 천만톤 달성 행사’를 갖고, 아스팔트 수출 천만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SK에너지의 아스팔트 수출은 2004년 3월에 5백만톤을 넘어선 후 2005년 750만톤, 작년에 900만톤 등 매해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올해 8월말 1천만톤을 넘어섰다.
이는 4차선 도로를 만들 경우 12만여km에 달하는 양으로, 지구를 3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SK에너지의 아스팔트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전체 수출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비약적 성장이다. 

SK에너지는 중국진출에 그치지 않고, 일본, 대만에서 이미 알려진 Brand Value를 발판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로의 진출을 통한 Aisa No. 1 Player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SK에너지, SK인천정유 합병 검토

사업역량 집중을 통한 Global 메이저 기업 도약 기반 마련
이사회 결의 등 절차 진행, 내년 상반기 中 합병 완료 목표

SK에너지가 자회사인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을 검토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6일 “이사회에 내년 상반기 중 합병 완료를 목표로 SK에너지와 SK인천정유의 합병을 위한 사전준비 절차에 대한 진행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합병비율 산정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친 후 합병을 결의하는 양사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사회 결의가 이루어지면 양사의 합병 절차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양사 합병을 통해 ▲사업역량 집중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Global 시장 진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추진 기반 구축 ▲구매/생산/판매/R&D 등 사업 全 분야에서 경영효율성 증대 ▲회사 규모 확대에 따른 Global 협상력 제고 등 유무형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주주가치가 제고되는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인천정유의 경영정상화가 충분히 이루어졌고, 지주회사 출범에 따라 SK에너지의 사업역량 집중이 요구되는 등 제반 환경을 염두에 두고, 합병, IPO(상장),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해 온 결과 합병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도 기업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현시점에서 판단, 합병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SK인천정유 인수 당시 인력에 대한 포괄승계 계획을 명확히 하였으므로, 양사 합병이 이루어져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중국 석탄사업 첫 진출

중국 산시성(山西省) 핑딩(平定)탄광 지분 20% 인수
SK가스도 지분 12% 참여, ‘따로 또 같이’ 진출

SK에너지의 해외 자원개발사업이 지역과 제품이 다변화 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중국 산시성(山西省)의 핑딩(平定) 탄광의 지분 20%을 인수해 중국 석탄사업에 첫 진출했다고 지난 7월27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중국 현지 자회사인 SK중국투자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산시회능매업유한공사(山西匯能煤業有限公司) 가 소유하고 있던 핑딩(平定) 탄광에 증자 형식으로 총 254억원을 투자, 탄광 지분 20%를 인수해 2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SK가스도 동시에 총 153억원을 투자해 12%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따로 또 같이’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핑딩(平定) 탄광은 산시성(山西省) 양취엔시(陽泉市) 핑딩현(平定縣) 에 위치한 제철용 및 발전용 석탄을 생산하는 탄광으로 연간 45만 톤 정도의 석탄이 생산되고 있으나, 이번 SK에너지와 SK가스의 신규 투자로 2009년 까지 탄광 증설을 완료하여 연간 18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SK에너지, SK가스는 핑딩(平定) 탄광 지분 확보를 계기로 탄광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앞으로 중국 산시성(山西省) 및 샨시성(陝西省) 등 중국에서의 석탄 자원 확보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중국 석탄사업의 첫 진출로 현지 공장 가동 및 아스팔트 등 제품 판매와 함께 자원개발사업에도 진출하게 되어 중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중국 사업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 정보전자 소재 산업 ‘국산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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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핵심소재(TAC 필름) Pilot Plant 준공, 관련 사업 진출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에 이어 정보전자 소재 국산화 ‘박차’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2차전지용 분리막(LIBS) 자체개발/생산에 성공한 바 있는 SK에너지가 정보전자 소재 산업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보전자 소재 산업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국산화율이 가장 낮은 산업분야 중 하나. SK에너지는 최근 LCD 편광판에 사용되는 원천소재인 TAC(Tri-acetyl-cellulose)필름 Pilot Plant(시험공장)를 준공하고 관련사업의 조기 진입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TAC필름은 편광판을 보호하는 핵심소재로 그 동안 일본의 후지와 코니카미놀타가 전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해왔다. 작년에 1.2조원 규모였던 TAC필름은 LCD TV 시장확대에 따라 2010년에는 2조 4천억원 규모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CD 핵심부품인 편광판의 경우 국내업체들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작년에 25% 정도를 차지했으나, 정작 TAC 필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SK에너지의 시장진출은 TAC 필름의 수요가 증가세인데 비해 공급처가 한정되어 공급다변화의 필요성이 높았던 것과 함께 국내 LCD 패널 및 편광판 업체들의 경쟁력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에너지는 200억원을 투자해 금년 4월에 TAC필름 Pilot Plant를 건설하고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SK에너지, 스마트카드 결제 전국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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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00여개 주유소에 터치방식 카드 결제 시스템 가동
카드 복제/도용 방지, 카드 전표 미발행 등 고객 서비스 강화

“주유소에도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SK에너지가 미래 ‘꿈의 카드 결제수단’으로 평가받고있는 스마트카드 결제시스템의 전국 망을 구축하고 첨단 디지털 주유소 시대를 열었다.

SK에너지는 스마트카드 결제 시스템 가동으로 전국의 4,000여개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유 금액 결제시 운전석에서도 터치방식(비접촉식)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복합단말기 설치, 주유소에서의 근거리 통신망 이용, 판매시점관리(POS: Point of Sales Management) 시스템 보급 등 고객들의 편리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첨단 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카드는 단말기에 카드를 간단히 터치만하면 주유 결제가 이루어져 신용카드 복제와 도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카드 칩에 수만 가지의 정보를 내장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멤버십 통합 서비스 제공, 전자 서명에 따른 전표 미발행 등 고객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SK스마트카드는 국내 최대 주유멤버십 엔크린 보너스카드와 최대 통신멤버십인 SKT 서비스가 통합되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신용카드 기능 뿐 아니라 SK 주유소 주유할인, OK 캐쉬백 10배(5%) 적립, SKT 멤버십 서비스, 이동통신요금 할인, 교통카드 등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K에너지는 스마트카드 주유소에 설치된 근거리 통신망을 활용해 디지털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유소라는 물리적 공간을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주유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현재 SK에너지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내비게이션 단말기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향후 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차 안에서 내비게이션 단말기로 전자쿠폰, 여행정보, 주유소 주변 음식점/마트 등과 연계한 마케팅, 자동차 정비정보 등 운전고객 관련 정보를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금감원은 2008년까지 모든 신용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까지 44% 정도 전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인프라는 2% 정도 밖에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스마트카드 주유소 오픈은 스마트카드 사용 인프라 구축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 페루 지진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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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피해입은 페루지역 피해 복구로 30만 달러 지원

SK에너지는 8월23일 SK서린사옥에서 SK 최태원 회장과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Marcela Lopez Bravo) 주한페루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페루지역 피해 복구 성금 30만달러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페루 서부 태평양 해안지역에 위치한 이카, 피스코, 친차 지역에 의약품 및 식량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페루 리마 남쪽 지방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으로 인해 5백 여명이 사망하고 1천5백명이 부상당했으며 3만3천 여채의 가옥이 붕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최태원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페루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하고, “페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SK도 피해 복구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 부산 반송동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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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동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 7천만원 전달

SK에너지는 지난 8월21일 반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1년간 ‘SK 행복날개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에너지 신헌철 사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청 교육감, 김종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장, 반송동 주민단체인 ‘희망 사다리운동본부’의 김정국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의사다리운동본부와 함께 부산 반송동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원해 왔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반송동은 1967년 철거민 이주로 형성된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희망의 사다리 운동본부’를 통해 학교와 시민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 곳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1억원 전달에 이어, 올해 역시 형편이 어려운 반송동 어린이들의 학비·생활비 등 교육 및 복지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