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가스 사명변경 E1으로 새출발
국내 LPG 수입사 양대 산맥인 LG칼텍스가스가 지난 4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주식회사 E1으로 CI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E1은 이날 선포식에 따라 200여개 계열충전소도 LG정유와 공유하던 충전소 RI를 오렌지색 디자인을 적용한 산뜻하고 환경 친화적인 느낌의 고객서비스 스테이션으로 단계적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준상 사장은 “E1은 9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약타결이란 노경협력 전통과 20년 무재해의 안전제일 의식을 기조로 청정에너지인 LPG를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을 넘어 역동적으로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1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프로젝트, 북한에 LPG를 공급 계약으로 대북교두보 마련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계열분리로 인해 LPG 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인천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에도 진출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