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 아제르바이잔 해상광구 참여 MOU 체결

노무현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을 수행한 한국석유공사 황두열 사장은 지난 5월 11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사인 소카르(SOCAR)社와 카스피 해상에 위치한 이남(INAM)탐사광구 지분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NAM 탐사광구는 아제르바이잔령 카스피해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량이 약 20억배럴 규모로 추정되는 대형 광구로서 BP가 25%의 지분(SOCAR 50%, BP 25%, Shell 25%)을 보유한 가운데 운영권자로 참여중에 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앞으로 기술평가 등 정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유망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SOCAR社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일부를 매입하는 지분참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