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 예멘유전개발 참여


삼천리가 해외 석유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계열사인 삼탄이 해외에서 석탄광산 개발을 하고 있지만 올해 유전개발에도 적극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삼천리는 지난 2005년 10월 한국석유공사 등과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하고 예멘 39광구 유전 개발에 참여, 컨소시엄 지분 20%를 확보해 한국석유공사(5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삼천리 관계자는 “현재 예멘 정부와 생산물 분배계약 등 승인절차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도시가스 중심의 사업영역을 해외 석유·가스전 개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