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소시엄 - 나이지리아 2개 탐사광구 계약


한국석유공사ㆍ한국전력ㆍ대우조선해양 등 3개사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나이지리아 2개 탐사광구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하는 한국컨소시엄은 지난 3월 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를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과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지리아 OPL321ㆍ 323 탐사광구에 대한 생산물분배계약(PSC)을 체결했다. 나이지리아 2개 탐사광구개발사업은 한국컨소시엄이 이미 2005년 7월 나이지리아 석유개발, 가스발전소 건설, 가스관 건설사업 공동 참여를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발전사업과 연계한 석유개발사업 참여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OPL 321ㆍ323 2개 탐사광구는 국제입찰에서 메이저급 석유개발사들이 대거 입찰에 참여한 광구로 탐사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