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세차도우미 금강산 직무교육 실시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22명의 정신지체 세차도우미들이 직무교육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2박 3일간 금강산을 다녀왔다.

전국 7개 직영주유소에서 세차도우미로 열심히 일해온 장애인 세차도우미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비스 재교육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직무교육은, 장애인 세차도우미 외에도 장애인 세차도우미들이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가족과 직영주유소 소장들도 함께 참여, 장애인 세차도우미들과의 상호 연대감을 높였다.

장애인 세차도우미들과 가족들은 지난 7월 10일 모란봉 교예단의 멋진 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금강산 구룡연 코스를 등반했으며, 지난 98년 북한 내 주유소로는 처음으로 개설된 현대오일뱅크 금강산 주유소를 방문, 견학했다.




제 41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7월 1일 마흔 한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6월 30일 서울사무소와 대산본사에서 동시에 제41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우수협력업체와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서영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불혹이라는 나이는 어떠한 유혹의 굴곡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숙한 중년의 모습으로 인생의 혜안과 참 맛을 알아가는 시기”라며 “41년 역사를 만들어준 임직원과 고객, 협력업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임금협상 회사위임


현대오일뱅크는 2005년도 임금협상과 관련해 41년간 무분규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금년도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창립 이래 무분규 타결을 이어왔던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위원장 김태경)은 지난 6월 29일, 2005년도 임금협상에 관한 결정을 사측에 위임한다고 밝혀, 지난 64년 회사 창립이래 41년간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갔다.




환경연합 발표 기업사회책임 업계 1위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월 15일 환경운동연합 기업사회책임위원회가 국내 30대 주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 수행 정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발표한 지속가능경영지수(SMI: Sustainable Management Index)에서 전체 순위 8위, 정유업계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