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0개 자회사 ‘Network Loan' 협약

한전의 10개 자회사는 지난 11 18일 한전 본사에서 김영철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 강권석 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력 그룹사 Network Loan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은 한국전력 그룹사에 대한 납품실적만으로도 원자재 구매 및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연 5% 내외 수준의 낮은 금리로 먼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또 신용보증 및 대출한도를 기업 매출액의 1/2까지 대폭 확대해 원자재 가격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적지 않을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