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러시아유전 공동개발 합의
한국석유공사와 러시아 국영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는 지난 9월 21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러시아 동시베리아 유전을 공동개발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석유공사측은 “이번 약정을 계기로 사할린과 캄차카의 유망 광구를 공동 개발할 경우 한국 지분은 17억배럴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 탐사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전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기업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