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해상광구서 원유 함유층 발견

서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천연가스층을 발견했던 SK주식회사가 이번에는 브라질 캄포스 해상광구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지난 9 30일 밝혔다. 브라질광구는 SK주식회사가 미국 데본사와 공동으로 탐사해온 곳으로 BM-C-8 광구의 2개 탐사정에서 각각 47m 61m의 원유 함유층을 발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SK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원유는 중동의 두바이유와 품질이 비슷한 중질유로서 매장량과 경제성 여부는 내년 초 추가탐사를 통해 판명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