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시산제 및 공장안전 기원제
인천정유(주)는 지난 3월 3일 200여명의 임직원 및 직원가족, 그리고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도 마니산에서 산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 및 공장 안전기원제를 거행하였다. 이 행사는 매년 산악회 주관으로 실시해오는 행사로 올해는 한송호 사장과 방기석 노동조합장을 비롯하여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였다.
이날 등반은 강화 상방리 입구에서 출발하여 독수리바위를 지나 참성단, 마니산 정상을 거쳐 함허동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이 무사히 등반에 성공하였다.
등반을 마친 후 오경종 산악회장을 포함한 직원과 가족은 함허동천 시범야영장에서 산악인들의 안전과 인천정유의 무재해, 그리고 회사의 정상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고, 아울러 개별적으로 준비해 온 음식을 정겹게 나누어 먹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인천정유(주)에서는 지난 2월26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약 100여명의 인천시 소방본부소속 소방공무원에 대한 현장 실습 교육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자주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화학공장의 화재사고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인천시 소방본부 교육대의 요청으로 실시되었다.
현장 견학 및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유공장 소개, 소방펌프 시스템 소개 및 시험가동, 위험물옥외저장탱크 견학, 폼소화설비 견학 등으로 실시되었다.
인천정유(주)는 평소 인천시 소방본부 교육대와 상호 교류 및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01년에는 당사 자체소방대원 모두가 소방본부 교육대에 입소하여 1주간 전문소방훈련을 이수하기도 하였다.
인천정유(주) 인천공장은 모든 임직원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재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난 2004년 1월 13일 무재해 2배수(노동부 기준)를 달성하였다.
이는 회사 경영상의 어려움과 구조조정에 따른 근무자 재배치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든 근로자가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로 더욱더 값진 결과라 하겠다.
인천정유(주)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지키기와 독자적으로 진행해온 “일일안전환경감독관 제도”, “아차사고보고서 제도”, “STOP 제도” 정착시킴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