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데우스
저자 : 유발 하라리 역자 : 김명주 / 출판사 : 김영사
신이 된 인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사피엔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왔던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호모 데우스』로 돌아왔다. 지구를 평저하고 신에 도전하는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지, 인간의 진화는 거듭할 것인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인지, 인간이 만들어갈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미래에 대한 논쟁을 펼친다. 유발 하라리는 이번 책에서 7만 년의 역사를 거쳐 지구를 정복한 인류가 이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역사학과 심리학, 종교부터 기술공학과 생명과학까지 여러 학문의 경계를 종횡무진한다. 사피엔스 정이 협력이란 도구를 집단으로 만들고 허구를 믿는 능력으로 사회를 이룬 과정처럼, 과학의 발달로 인본주의가 퇴색하여 더 이상 신의 가치나 인간 중심 이데올로기 의미가 사라질 미래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명견만리 –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회를 말하다
KBS명경만리 제작팀 지음 / 출판사 : 인플루엔셜
명견만리(明見萬里)는 사전에 이렇게 나온다. “만리 밖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다는 뜻으로 ‘관찰력, 판단력, 통찰력 따위가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이라고... KBS의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부터 문화계 인사까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낸 TV프로로 평가 받았다. 이 책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을 엮은 것이다.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밝은 눈으로 만리를 내다보는 안목이 절실한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인간력 – 사람을 얻는 힘
저자 : 다사카 히로시/ 옮긴이: 장은주/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저자는 나이가 들수록, 사회경험이 많아질수록 다른 사람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방법을 모르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도움을 청하면 기꺼이 손을 내밀어 줄 사람, 오랜만에 봐도 어제 만났던 것 같은 사람, 갈등이 생겨도 아주 멀어지지는 않는 사람, 인생에서 진짜 내 사람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몇 명 있을까?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사람을 남기는 일이다. 주변에 진짜 내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도적으로 사람을 사귀고, 갈등에 부딪쳤을 때 원만하게 해결하며, 주변에 사람을 따르게 하는 능력인 ‘인간력’. 저자가 40여 년간의 사회생활을 통해 터득한 인간관계의 진리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