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부터 ‘실전형 인재’로 육성한다
SK이노베이션(www.SKinnovation.com)이 2017년 신입사원 93명을 ‘사업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프로다움을 갖춘 실전형 인재’로 키운다.
지난 1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입사원 교육은 에너지,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배터리/소재 등 회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실무능력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일부 강의 형식의 교육에서 탈피해 신입사원을 팀 단위로 구성하고, 토론, 발표, 과제수행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했다. 또 모든 과정에서 신입사원들이 직접 과제를 정하고 협업을 통해 수행토록 하여 만족도와 완결성이 높아지도록 했다. 산행, 극기훈련 등 실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이벤트성 활동은 과감히 생략했다.
SK이노베이션 임창현 인력개발팀장은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이 SK이노베이션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이해하고,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과 패기를 갖추도록 육성하는 것이 신입사원 교육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
진정한 프로의 첫걸음,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SK이노베이션(www.SKinnovation.com)이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과 신입사원 93명은 22일 종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보다’의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경운학교 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이동통로에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벽화를 그려 넣었다. 서울 경운학교는 향후 이 이동통로를 걷기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새로움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음과 열정을 담아 벽화를 그렸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봉사활동이란 SK인이기에 실천할 수 있는 특권과도 같은 것”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인 1후원계좌´ 2천 4백명 돌파, 3억 7천만원 달성!
SK이노베이션(www.SKinnovation.com)이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율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인 1후원계좌’ 모집 공고에 금년 역대 최대인 2천4백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구성원의 40%에 육박하는 수치로, 작년 대비 기부자 수가 500명 가량 증가하면서 금년 총 모금액도 사상 처음 3억을 돌파, 3억 7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의 개인 계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1인 1후원계좌’ 모금에 대해 ▲ 자율적으로 기부 금액을 결정할 수 있고 ▲소아암 어린이, 학대피해노인 의료비 지원, 산간오지 장애인 의족수리지원, 네팔 오지 지역 교실 건축 등 직접 후원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까지 11년 간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20억원 이상의 기부금으로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과 2015년 초 불황으로 임금을 자진 삭감하던 시절에도 자발적 기부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혁신 주도해 CEO되는 생각 끝까지 가져라” 당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지난달 28일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을 만나 “회사에 입사할 때 가졌던 최고경영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끝까지 가져라”며 혁신을 위한 패기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SK이노베이션(www.SKinnovation.com)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김준 총괄사장이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2017년 입사 신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지난 두 달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인 ‘SK이노베이션의 10년 후 성장 전략’ 및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발표하고, ‘성장 토크’라는 형식을 빌어 1시간 가량의 경영진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나눴다. 특히, 전 준비과정을 신입사원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실전형 인재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김준 총괄사장은 “혁신은 새로운 물에서 시작된다”며 “기업가치 30조 달성을 넘는 성장을 위한 혁신을 주도해 달라”고 강조하며, 신입사원이 가진 패기와 끈기를 끝까지 잃지 않는 것이 혁신에 도달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생활에서 부딪히게 될 여러 난관과 좌절 앞에서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큰 목표를 세워야 하며, 항상 일을 두 단계 위 직급에서 고민하고 디자인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실용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준 총괄사장은 “행복은 의미와 재미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일(Work)도 의미와 재미가 동시에 충족될 때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0명의 신입사원 모두가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회사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