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자 15주기 다양한 추모 행사 열려

 


아산 정주영 창업자 타계 15주기를 맞아 창업자의 유지와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곳곳에서 개최됐다 .
현대오일뱅크는 3월 18일 대산공장 본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임직원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합동 추모와 자율 추모를 실시하며 정주영 창업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3월 21일 울산 현대중공업 체육관에서는 임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자의 정신을 되새기며 추모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창업자가 이룬 위대한 역사를 추억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창업자의 넋을 기렸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추모 식을 마친 후에도 저녁 7시 30분까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운영했다.
최길선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자 님의 도전정신을 이어 받아 지금 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3월 19일에는 우리 회사 임원진과 현대중공업 그룹사 임원 70여 명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3월 21일 저녁 현대예술관에서는 USP 챔버 오케스트라와 울산대학교 음악대학의 협연으로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추모음악회에는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과 안효대 국회의원, 김기현 울산시 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창업자의 삶과 정신을 기렸다.

 


정유업계 최장기간 무재해 600만 인시 기록

 


현대오일뱅크가 3월 23일, 정유업계에서는 최장기간인 874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한 정유사가 세운 종전 무재해 최장기록 810일을 64일 경신한 것이다.
공장 인원이 많은 타 정유사들이 무재해 700만, 900만 인시를 달성한 적은 있지만 무재해 기간만으로 850일을 넘긴 것은 이번 현대오일뱅크 사례 가 처음이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이 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 표현한다. 근무자 수가 많을수록 무재해 인시의 증가 속도가 빠르다. 850여 명이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하는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100만 인시가 누적되는 데 140일 정도가 걸린다.
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을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종합비상대응훈련’이 대표적이다. 화재, 폭발 등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제 상황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불시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2014년부터 생산본부의 명칭을 ‘안전생산본부’로 바꿨고, 최근에는 현장 불안전 요소의 즉시 개선을 담당하는 비상대응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1%나눔재단 ‘2016 환경사진 공모전’ 실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한국위원회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2016 Focus on Your World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 아름다운 지구 (Beautiful Planet), 2) 절망 속의 희망 (Small Hope), 3) 2016 세계환경의 날 가이드 (A Healthy Environment for Healthy People)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나 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csr.oilbank.co.kr)를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7월 8일까지 접수된 작품들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는 4월 25일부터 일주일 간 ‘2015 Focus on Your World 환경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47개의 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서울사무소에 이어 대산 공장에서도 3일부터 13일까지 수상 작품 전시회를 열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5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 발간

 


4월 15일, 현대오일뱅크가 ‘2015 애뉴얼리포트(AR)’를 발간 했다. 국문, 영문 및 중문판으로 발간되는 이번 애뉴얼 리포트는 회사의 사업, 재무적 성과와 함께 가치와 비전, 사회적 책임 등 현대오일뱅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개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문종박 사장은 서두의 인사말을 통 해 “주주 및 고객들께 회사의 경영활동과 성과를 전하 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케미칼, 현대코스, 현대쉘베 이스오일, 현대오일터미널 등 자회사들도 제품공급 과잉과 주유 소비국의 경기 부진이라는 어려움 속에 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궤도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애뉴얼리포트는 국문, 영문 각 400부, 중문 300부를 발간하여 주주 및 고객 외에도 자회사와 계열사 등에 배포해 회사 경영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 이다. 애뉴얼리포트는 대표 홈페이지(www.oilbank. co.kr)를 통해 전자파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기탁식 행사

 


현대오일뱅크는 제 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산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 제’ 후원을 위한 기탁식을 열었다.
5월 2일 서산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하여 ㈜LG화학,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의 4개 기업체가 참가해 간식과 학용품, 기념품을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5일 어린 이날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서산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 뜨는 서산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 해 서산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 다”며, “4개 기업체의 후원으로 성공적 개최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에서는 댄스그룹 초청공연, 도전! 어린이스타 등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함께 푸짐 한 선물도 준비되어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