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있는 지속성장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하는 S-OIL
S-OIL 업무팀
m 선도적 시설투자로 국제경쟁력 갖추는 S-OIL
S-OIL은 선도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발전해 온 모범 기업으로 꼽힌다.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시설투자를 지속하여 핵심 사업인 석유사업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유 부문에서 고도화 시설투자를 지속하면서 석유화학부문에서 고부가가치 하류부문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S-OIL은 현재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 하루 66만 9천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여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원유 정제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중질유 분해탈황시설, 세계 2위 수준의 윤활기유 제조설비와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의 파라자일렌(합성 섬유의 기초원료) 생산시설을 갖추고 최고 품질의 석유제품을 생산공급해 소비자 보호와 환경 보호에 앞서가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S-OIL 경쟁력의 비결은 경쟁사보다 10년 이상 앞선 첨단 BCC에서 비롯되었다. 총 18억 달러가 투자된 BCC는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고급 원유 대신 수급이 원만한 저급 원유를 정제할 때 불가피하게 대량 생산되는 저급의 벙커C유를 100% 가까이 휘발유, 등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설비로 정유설비 가운데 최고의 부가가치 설비이다.
S-OIL의 BCC는 등경유를 주로 생산하는 수소첨가분해시설과 휘발유를 주로 생산하는 접촉분해시설 및 고유황 벙커C를 처리하여 저유황 벙커C를 생산하는 벙커C 탈황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BCC는 부가가치가 높은 대신 동일한 규모의 원유정제시설 투자비의 10배 가량이 소요될 만큼 막대한 투자비가 필요한 시설이다. S-OIL은 이러한 투자비 부담과 불확실한 시장환경변화 때문에 경쟁사들이 망설이고 있을 때 대규모 투자를 결행했으며 이는 미래의 석유시장변화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불가능한 결정이었다.
S-OIL은 1991년에 사우디 아람코와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BCC건설에 착수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와 합작을 통해 투자재원을 조달함은 물론 안정적인 원료공급선을 확보함으로써 BCC시설 건설 및 효율적인 운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BCC건설은 7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외환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1997년 4월에 1조원의 투자비가 투입된 1차 BCC 투자를 마무리 했다.
뒤이어 완공한 자일렌(합성섬유의 원료) 센터, 2002년 제2벙커C탈황시설의 완공 등으로 총 1조 5천억원 이상이 투입된 대역사를 마무리함으로써 S-OIL은 고부가가치제품의 본격적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하여 생산 전 제품을 경질화 및 저유황화 함으로써 100%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정유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1조 3000억 원을 투자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 단일 공장 세계 최대 규모의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을 보유하여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를 시장의 상승기에 맞추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S-OIL은 석유화학제품의 생산능력을 2배 이상 증대했다. 파라자일렌 생산 능력은 종전 연 70만톤에서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인 180만톤으로 증대되었고, 벤젠은 연간 30만톤에서 58만톤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로써 S-OIL은 정유부문, 윤활부문에 이어 석유화학부문까지 사업영역의 모든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게 되었다. 가동 초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온 S-OIL은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여 윤활기유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이머징마켓 뿐 아니라 고급 윤활기유 수요가 많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도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의 장기계약 등으로 안정적 판매기반을 마련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S-OIL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핵심사업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고부가가치의 신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잔사유 업그레이딩 시설을 확장하고 윤활기유와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 증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뛰어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R&D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올레핀계열의 석유화학 하류부문과 성장잠재력이 큰 다른 에너지사업분야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m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힘쓰는 S-OIL
S-OIL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OIL은 ‘좋은 기름’이라는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Yellow Frame, 즐거운 CM송에 더해 2012년에는 캐릭터 ‘구도일(GOODOIL)’ 을 모델로 활용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구도일’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과 친근함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제 배경과 캐릭터가 결합된 3D 광고로 TV-CF를 제작했으며, 고객접점에서 게릴라마케팅, 이모티콘, 트릭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S-OIL은 기업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의 광고방식에서 탈피하여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30자 精YOU 캠페인’ 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 고객들이 응모한 글 중 좋은 메시지를 선정하여 주요 일간신문 1면 제호광고란에 주4회 게재하는 이 캠페인 광고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TV, 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집중적으로 보도되었으며, 각종 권위 있는 광고대상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S-OIL은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S-OIL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하반기부터는 사전 품질점검을 통해 검증된 주유소와만 믿음가득주유소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부터는 이미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라도 수시로 품질을 재점검하여 기준에 미달하는 주유소는 협약을 해지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S-OIL은 품질 관련 시설물 점검 서비스를 위해 ‘품질매니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유소 운영인은 이 제도를 통해 고객에게 정품을 정량 공급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인 저장탱크의 수분검사와 주유기 정량검사 및 최근 실시한 시료분석 결과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또한 품질매니저는 품질과 관련한 고객불만 발생 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해결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2012년부터 품질매니저와 별도로 ‘품질점검반’을 선별해 주유소당 픔질점검 횟수를 업계 최고수준으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가짜석유 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존 휘발유 외에 경유에도 식별제(디젤 마크)를 도입하기도 했다.
m 최고 수준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S-OIL
S-OIL은 2010년부터 집중휴가제도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이 연중 자유롭게 2주간의 연속된 휴가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Work-life Balance 및 충분한 휴식을 통한 업무 몰입도 제고, 임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임원 또는 팀리더가 집중휴가를 가는 기간 동안에는 사전에 정한 계획에 따라 회사 내 다른 사업부문의 임원 또는 팀리더가 그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타 부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S-OIL은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증진하고 보다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에는 ‘패밀리데이’와 ‘집중근무시간제’를 신설하여 구성원들이 업무시간 중 집중하여 일하고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계발의 시간 등으로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임직원의 참여와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S-OIL은 임직원들의 업무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처하고 평상 시 임직원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및 공장에 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실에는 전문간호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응급조치건강관련 기본검사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통합건강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최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웹사이트 ‘S-OIL Family Doctor’를 2013년 2월 개설해 임직원들은 주요 질병 및 건강관리 정보, 지역별 및 질병별 전문병원 소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