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순직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3억원
S-OIL이 순직소방관 자녀 102명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지난8월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2012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갖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102명의 순직소방관 자녀들에 각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안정된 여건에서 학업에 전념하도록 응원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S-OIL의 정성과 관심이 가장을 잃은 슬픔을 딛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곳곳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소방관들과 가족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7년 째 해마다 순직 소방관 자녀 1백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S-OIL은 사회공헌활동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모범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가족 위로금 전달 ▲부상 소방관 격려금 전달 등 소방관 가정의 경제적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은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 100명을 초청하여 강원도 화천 DMZ 내 토고미마을에서 여름방학 생태체험 캠프를 열었다. S-OIL 여름 생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간 천연기념물인 수달, 어름치의 서식지 보호와 생태 이해 체험 활동을 갖었다. 또한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옥수수따기, 떡메치기, 풀잎손수건 만들기 등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했다. S-OIL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외로운 방학을 보내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연기념물들의 서식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재활용난타, 별자리 관측 등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년째 해마다 생태캠프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S-OIL, 장애 청소년에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 제공 S-OIL은 지난 9월 5일 경기도 수원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78명에 1억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S-OIL은 신체 장애로 학습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큰 자판 키보드, 헤드 마우스,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등 각자 장애 특성에 맞는 학습용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특히 이를 위해 S-OIL은 지난 5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16개 시ž도의 장애 청소년 지원 단체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이들 중 선발된 학생들에는 재활공학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장애 정도, 보조기구 제공 시 학습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시각ž청각ž지체 장애 등 신청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보조기구를 개인별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선정하여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S-OIL, 여름밤 ‘심수봉 콘서트’ 성황리 개최 S-OIL은 지난 8월 29일 저녁 서울 마포 본사 옆 공항철도 공덕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나눔 ‘심수봉 콘서트’를 개최했다. 여름 내 무더위와 태풍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풍성한 가을맞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직장인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심수봉씨는 “기업이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서 처음으로 야외 공연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하고 특유의 감미로운 창법으로 ‘사랑밖에 난 몰라’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한 노래 중간중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자신의 소회와 주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며 여름 밤의 잔잔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은 S-OIL이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S-OIL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 사옥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활용하여 강당과 로비에서 매월 2차례(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무료 공연을 열고 있다. S-OIL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매회 색다른 프로그램과 빼어난 실력의 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이 좋고, 향후 공연 프로그램 문의나 좌석 확보를 위한 예약 전화도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OIL이 공덕 교차로에 들어서면서 마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리기 위해 더욱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IL, 순직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S-OIL은 지난 8월 2일 부산시 사상구 신발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북부소방서 故 김영식 소방경은 지난 1일 저녁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신발공장 화재 현장 건물 5층에서 화재진압작업을 하던 중 바닥이 무너지면서 2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순직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S-OIL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7년간 29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끝 S-OIL, 공덕 오거리에 음수대 설치… 생수 무한 제공 지난해 마포로 본사를 옮긴 후 지역친화적 행보로 주목 받고 있는 S-OIL이 최근 사옥 앞에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음수대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S-OIL은 이달 중순 마포구 공덕오거리에 위치한 S-OIL 사옥 앞에 음수대를 설치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깨끗하고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설치된 음수대는 S-OIL의 특징을 살려 계열 주유소에 설치된 주유기와 동일한 모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최근 광고를 통해 알려진 S-OIL의 마스코트인 ‘구도일’ 대형 캐릭터와 함께 설치되어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한 기름을 공급해온 S-OIL의 이미지를 살려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며, ‘음수대 설치하자마자 음수대를 이용한 지역 주민들이 감사 메일을 보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 S-OIL은 전문성 있는 환경 봉사단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2012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대학생 환경 생태 봉사단인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생물 생명과학 전공자,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지원자 4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으로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장, 유정칠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전용필 성신여대 생명과학화학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동참하여 지킴이단의 체계적인 활동을 뒷받침한다.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앞으로 1년 간 경기도 화천과 철원 DMZ에서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야생동물 보호 봉사활동, 개체 수 증대를 위한 탐사와 연구, 관련 전문단체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S-OIL, 화천 DMZ에서 ‘어린이 생태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