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스키/보드 동호회 소개




이승열
정책지원팀 대리


푹신푹신한 눈을 지그재그로 가르며 겨울을 만끽하는 동계 대표 스포츠 스키와 보드, 쓱쓱 눈을 가르는 소리와 짜릿한 스피드에 빠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강원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현대오일뱅크 스키/보드 동호회 회원들이다.

현대오일뱅크 스키/보드 동호회는 경력 30년을 자랑하는 스키마니아인 기획조정실장/글로벌본부장이신 문종박 전무님의 제안으로 2010년 10월 결성되었다. 이전에는 등산부나 몇몇 다른 목적의 동호회에서 가끔씩 스키를 타러 가곤 하였지만, 스키/보드만을 목적으로 결성된 것은 처음이었다.

특히, 과장/대리/사원 급으로 구성된 젊은 스노우보더부터 임원/부장/차장 급으로 이루어진 스키어들이 편중됨 없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으며 참석률도 균등하여 정기모임의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하며 사원부터 임원들까지 마치 대학교 동아리를 연상케 한다.





스키/보드가 겨울 시즌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임을 증명하듯이 신생 동호회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입인원만 약 50명에 이르며, 실제 정기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도 무려 30명이 넘을 정도로 스키/보드 동호회의 인기가 대단하다. 오히려 정기모임에 너무 많은 인원이 참석을 희망하여 동호회 운영진들이 정기모임을 진행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고 하는 후문이다.

현대오일뱅크 스키/보드 동호회는 겨울 시즌(12~2월) 동안 용평스키장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매월 2회의 정기모임(총 6회)을 실시하며, 정기모임 이외에 근교의 스키장으로 소규모 번개 모임도 실시하고 있다. 정기모임 시에는 강사 급의 스키/보드 대장이 초보 회원들을 위한 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첫 시즌에 초보이던 한 회원은 두 시즌 만에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지게 된 경우도 있다.


나머지 계절에는 비시즌모임을 통해 동호회 활동 지속

정기모임을 가질 수 없는 나머지 계절에는 자전거(봄, 가을) 하이킹, 웨이크 보드(여름) 등 비시즌모임을 통해 자칫 처질 수 있는 동호회 회원들 간 관계를 끈끈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모든 모임에는 가족들을 동반 할 수 있어 더욱 가족 같은 관계의 동호회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호회는 항상 즐거워야 한다고 ‘신나고 즐겁게 재미나게’ 를 동호회 모토로 정한 스키/보드 동호회 회장인 박상원 부장은 “스키, 보드는 항상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며, “처음 배울 때는 쉬운 듯 하지만 배울수록 도전해야 할 목표가 생기기 때문에 스키/보드가 매력적이고, 목표를 이루었을 때 생기는 성취감이 업무에서도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