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유류저장사업에 330억 투자유치 성공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울산 신항에 건설중인 유류저장사업에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사모투자펀드를 통해 33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현대오일뱅크 문종박 전무, 스틱인베스트먼트 최병원 대표이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오일터미널 투자 계획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오일터미널은 지난 2월 현대오일뱅크의 유류저장사업을 분리해 출범한 자회사로, 현재 울산 신항내 약 29 만톤 규모의 유류저장시설 공사를 2013년 완공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현대오일뱅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으로 총 공사비 약 900 억원 중 36%인 330 억 원을 조달하였으며, 특히 국내 주요 연기금이 출자자로 있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사모투자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이끌어 자금조달은 물론 기금가입자인 국민과 함께 한다는 상생의 의미로 평가 받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15년 이후 현대오일터미널을 상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상장 자금을 토대로 동남아 등 해외에 상업용 유류저장사업을 확대하여 현대오일터미널을 동아시아 최대 물류회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오일뱅크 문종박 전무는 “이번 사모투자펀드 유치로 현대중공업 편입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울산항 오일허브 계획에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고궁(古宮)에서 울려 퍼지는 ‘노사 소통’
지난 15일 늦은 오후, 서울 시청앞 덕수궁 돌담길에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이 함께 섰다. 임금위임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한 뒤, 권오갑 사장의 제안으로 노사 대표가 덕수궁을 찾은 것. 권오갑 사장과 김태경 위원장이 굳이 사무실을 마다하고 덕수궁을 찾은 것은 덕수궁 돌담길이 의미 있는 사람과 한번은 거닐고 싶은 곳이기 때문이다. 권오갑 사장은 “사무실에서 형식적으로 현수막 걸어놓고 악수하는 것 보다는 서울 시내 고궁(古宮)을 함께 거닐면서 편안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위원장에게 제안했고, 김태경 노조위원장도 “노동조합을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고궁산책에 흔쾌히 동의했다. 이날 고궁 산책은 노조 대의원 10여명과 회사 임직원 10여명 등 모두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30여분간 덕수궁 경내와 돌담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궁금한 점도 이야기 하면서 그야말로 소통과 배려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덕수궁을 한바퀴 돌아본 뒤에는 입구 찻집에 들러 한과와 차를 마시며, 임금 위임을 결정해 준 노조의 결정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최고의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도 함께 다졌다. 김태경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늘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할 것이며, 현대오일뱅크가 지역사회는 물론, 협력업체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주말에는 우리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일선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영 주유소 사장님들을 만나 노조위원장으로서 전 조합원이 힘을 모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직접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오일뱅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노동조합이 회사에 임금을 위임했으며, 2년마다 갱신하는 단체협상도 일괄 타결했다.현대오일뱅크,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비상 대책 수립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최근 유럽발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환경이 불투명 해짐에 따라 전사적인 비상대책을 마련해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일(월)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경영목표를 재점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오일뱅크는 전 사업장에서 30분씩 일찍 출근해 전 임직원이 긴장감을 갖고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사업본부별로 불요불급한 항목에 대한 재 점검을 통해 투자 및 경비예산에 대한 절감 목표를 수립하고, 소비성 및 통제 가능한 예산에 대해서는 최대 20%까지 절감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권오갑 사장은 “지금의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제상황이 불투명한 만큼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 “협력업체 전용 ‘한마음관’ 준공”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협력업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현대오일뱅크는 18일(수),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사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및 회사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후생동인 ‘한마음관’ 준공식을 가졌다.‘한마음관’은 현대오일뱅크가 대산공장 내 입주해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연면적 1,880㎡(570평) 부지에 건립한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이다. 그 동안 협력업체 직원들은 가설 건물이나 컨테이너 박스를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며 변변한 샤워시설도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준공한 한마음관은 협력업체 약 3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전용 식당과 샤워시설, 라커룸이 들어섰다. 또한 2층에는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깨끗한 사무공간과 간단한 운동시설도 마련됐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 편입 이후 협력업체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통일된 회사 근무복과 안전장구를 나눠주고, 출퇴근 셔틀버스 이용 및 경조사를 겪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경조 차량도 제공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은 “협력사 직원들도 우리의 소중한 동반자이자 가족”이라며 “협력업체 직원 모두가 현대오일뱅크 가족의 일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 설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유한기술 장승혁 사장은 “새로 만들어진 시설이 현대오일뱅크 직원 사무실보다 더 좋게 만들어져서 너무 감사하다.”며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국내 최대규모 ‘드림콘서트’연다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12일(토) 서울 상암월드컵주경기장에서 미래 잠재고객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약 5만여명의 미래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드림콘서트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열리며, 당대 최고의 톱가수와 뮤지션이 총출동 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5년부터 8년동안 매년 드림콘서트를 후원해왔지만, IMF이후 경영권이 외국계로 넘어가면서 중단한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이 외국계로부터 회사를 되찾은 후 국내 최고의 ‘드림콘서트’를 부활시키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카라, 비스트, 2PM, 2AM, 티아라, 포미닛, 다비치, 시스타, 앰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틴탑, B1A4, 보이프랜드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최정상 가수 20여개 팀이 참석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하루 만에 2만 5천석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드림콘서트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세계적인 K팝 열풍에 따라 중동, 태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 거래처 고객 100여 명을 초청했으며,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의미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으로 편입 후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 드림콘서트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드림콘서트를 통해 현대오일뱅크의 미래 고객인 청소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쉘베이스오일 출범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세계적인 정유회사 쉘(Shell)과 손잡고 윤활기유 합작법인인 현대쉘베이스오일㈜를 설립했다. 현대오일뱅크는 4일(수) 서울 충정로 쉘(Shell) 서울사무소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을 위한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갖고 현대쉘베이스오일㈜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월 7일 쉘(Shell)과 계약 서명식을 가진이후 2개월만에 합작법인을 출범하는 등 윤활기유 사업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쉘(Shell)이 6:4의 비율로 출자하는 현대쉘베이스오일㈜는 하루 2만 배럴 처리 규모의 윤활기유 공장을 건설하고,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윤활기유 공장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3만3,000㎡(1만평) 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9월에 양사의 최종 결정을 거쳐 오는 10월 에 착공할 예정이다. 생산 제품은 향후 쉘(Shell)의 유통망을 통해 최대 소비국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편입 이후 각종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윤활기유 합작법인 설립은 현대오일뱅크가 종합에너지회사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산시민 대상,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수험생 자녀를 둔 지역민들을 위해 유명 입시 전문가를 초청,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5월 9일,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2013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지역민을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입시 컨설팅 25년 경력의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와 변화하는 대학전형과 입시 전략, 자기주도 학습 등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쳤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력이 취약한 서산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도에 따라 매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수험생을 둔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대학 입시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이 많았다”며 “유명한 입시 전문가를 서산에서 만나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