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루’ 건립에 100억원 쾌척




에쓰-오일이 울산의 역사•문화 상징물인 태화루 복원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100억원을 후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5월 31일 울산 중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태화루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울산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쾌적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태화루 건립비 전액인 1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화루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되어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루’로 불리던 영남의 대표적 누각. 에쓰-오일의 후원으로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사라진 지 420년 만에 울산시 중구 태화동 91-2번지 일원 1만403㎡ 부지에 정면 7칸, 측면 4칸의 본루(주심포 양식)를 비롯해 행랑채, 대문채, 사주문 등이 복원된다. 오는 2014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알 마하셔 CEO는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시민으로서 울산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태화루 건축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태화루가 울산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부활하는 문화적 상징이 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공장이 있는 울산에 기업 최초로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2007년부터 지역농가, 불이이웃, 장애인, 청소년, 복지시설단체를 위해 40여억원을 후원했으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오영수문학제, 눈빛미술제, 병영서낭치기 등을 지원하며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 바다의 날 대통령표창



S-OIL은 5월 31일 제1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유조선 사고 예방과 해양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S-OIL은 원유 및 석유제품을 수출입하는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조선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조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형유조선 사고 예방을 위한 예인선 운용, 안전기준 강화 및 이중선체 조기 도입 등을 통하여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보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정유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S-OIL은 유조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내부 안전관리 규정을 강화와 더불어 올해 4월 국토해양부와 ‘유조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정유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예인선 사용이 면제되는 소형선박(1,500톤 미만)에도 예인선을 사용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선박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박 검증(vetting) 시스템’ 도입과 정부의 법적 기준일인 2011년보다 앞서 대형유조선의 이중선체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중소형 급유선을 운행하는 급유대리점들과 협의하여 2014년 말까지 급유선도 모두 이중선체로 대체되도록 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요트 전용 ‘마리나 주유소’ 개장




S-OIL이 국내 최초의 요트 전용 ‘마리나 주유소’를 열었다.


S-OIL은 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서 요트,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 선박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선박 전용 ‘아라 마리나 주유소’가 6월 초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주유소의 유류 공급은 S-OIL이 맡고, 운영은 수자원공사 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가 담당한다.

아라마리나 주유소는 150척의 레저용 요트, 모터보트 등 계류장(마리나) 이용 고객 뿐 아니라 아라뱃길을 운행하는 소형 유람선 등이 수상에 정박한 채 편리하고 안전하게 급유 받도록 설비를 갖추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일반 주유소에서 별도의 기름통에 연료(휘발유•경유)를 사 넣거나 탱크로리를 불러 급유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해소하여 수상 레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 관계자는 “수상 레저스포츠가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전국적으로 10여 개의 마리나 주유소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유일의 마리나 주유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요트 전용 주유소 증가에 한발 앞서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트와 모터보트 등을 이용한 국내 수상 레포츠는 등록 요트가 2006년 2척에서 올해 3월 말 4,000여 척으로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15개의 마리나가 운영되는 등 대중화되는 추세여서 이와 관련된 기반시설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S-OIL 우수주유소 “챔피언스 클럽” 시상



S-OIL은 5월 22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2012년 S-OIL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주유소와 충전소들을 시상했다.

고객서비스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하나로주유소(대표:석재균, 대구광역시)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지역별, 운영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44개 주유소 및 충전소가 “에쓰-오일 챔피언스 클럽”으로 선정됐다. 챔피언스 클럽에 선정된 주유소와 충전소에게는 ‘챔피언스 클럽’ 트로피와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S-OIL 마하셔 CEO는 이날 시상식에서 “주유소/충전소 운영인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진실된 땀방울 덕분에 지금의 S-OIL이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주유소/충전소 운영인들과 아름다운 상생의 인연을 계속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S-OIL은 ‘챔피언스 클럽’ 선정제도를 비롯해 고객분석시스템 도입, 제휴카드 확대 등 다양한 주유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주유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S-OIL은 독특한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회공헌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


S-OIL은 주유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4월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5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300개의 S-OIL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노인 목욕, 청소,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S-OIL은 전국 25개 영업지사 별로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주유소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영업 사원들과 지역 실정에 밝은 주유소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S-OIL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공익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지원


S-OIL이 소외 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에 차량 유류비를 후원한다.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5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2 이동 푸드마켓 발대식”에 참석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에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지원을 위해 주유상품권 2억원을 전달했다. S-OIL 후원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 100곳에 전달되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이웃을 위한 이동 푸드뱅크 차량의 주유에 사용된다.

S-OIL 마하셔 CEO는 “S-OIL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농어촌지역에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식료품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사랑의 식품나눔 행사를 보면서 밥을 함께 먹는 사람을 한 가족으로 여겨 ‘식구’라고 부르는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