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사우디 아람코와 20년 장기 원유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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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2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20년 장기 원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성사를 통해 S-OIL은 앞으로 20년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원유 전량을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1년 단위 공급 계약이 일반적인 원유 시장에서 20년 장기 원유공급계약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2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양사간의 오랜 신뢰 관계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돈독한 우호 관계가 바탕이 되어 성사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이란 원유 수입 금지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으로 인해 국제 원유 수급 상황이 극도로 불안정한 가운데, S-OIL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원유 공급을 보장 받음으로써 매우 안정적인 공장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루 669,000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S-OIL의 시설 규모를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 아람코가 S-OIL에 공급하는 물량은 연간 약 2억 3천만배럴에 달하며 이는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의 약 30%에 해당하여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생산 및 석유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석유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다.


사우디 아람코는 1991년 Joint Venture 형식으로 S-OIL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이후 20년이 넘게 장기적인 투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람코의 S-OIL에 대한 장기투자는 산유국과 소비국간의 가장 이상적인 경제협력 모델이자 한-사우디 간의 우호 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

 

 

S-OIL 온산공장, 무재해 600만인시 돌파

 

S-OIL 온산공장이 1월 5일 무재해 600만인시를 돌파했다. 공장 가동 이래 최초로 달성한 이번 기록은 2010년 5월 10일 이후로 온산공장 내에서 업무 관련성 재해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S-OIL은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각 부문이 순차적으로 주도하는 무재해 안전캠페인을 분기별로 시행하는 등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OIL과학문화재단,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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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과학문화재단(이사장: 오명)은 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과 함께 ‘올해의 우수 학위 논문상’에 송현욱(33세• 現 예일대 박사후연구원), 조승환 (29세•KAIST 박사후연구원) 씨를 수상자로 선정, 2월 2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서울 삼청동)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송현욱 박사는 “분자 트랜지스터의 오비탈 조절에 의한 전하 수송”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2011년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승환 박사는 “후 전이금속 촉매를 이용한 탄소-탄소, 탄소-질소 형성 반응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KAIST에서 2011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상자에게는 각 3천만원, 지도교수에게 각 2천만원의 연구 지원금이 수여되어 국내 순수과학 분야 시상 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했다.

S-OIL 과학문화재단 오명 이사장은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SCI) 저널 등 기초 및 응용과학분야 학술지에 학위논문을 발표한 젊은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우수성은 물론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이 창의성이 왕성한 학위 과정에서 이루어낸 결과였음을 고려할 때 이번 수상자들의 업적은 훗날 값진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S-OIL 과학문화재단 “올해의 우수 학위 논문상”은 순수 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학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물리학, 화학 분야에서 최근 2년 내 발표된 국내 연구자들의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연말에는 수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

 

  
신년산행 “글로벌 기업 지속성장” 결의

 
S–OIL은 1월 26일 서울 청계산에서 새해 등산행사를 갖고 더욱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를 비롯한 임원과 본사 차장급 이상 간부사원, 신입사원 등 S-OIL 임직원 300여 명은 이날 청계산 정상에 올라 “우리는 하나다. 흑룡의 기상으로 다 함께 이루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기업가치 증대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등산하는 동안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한 수베이 CEO는 “더 큰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흑룡처럼 S-OIL도 수익성 있는 지속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도전을 새해를 시작하자”고 말하고 “전사적 협력과 긍정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글로벌 경쟁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자”고 결의를 다졌다.

 

 
영등포 쪽방촌에서 ‘사랑의 떡국나누기’
 

S-OIL은 설날을 맞아 1월 19일 서울시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를 비롯한 S-OIL 사회봉사단, 퇴직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쪽방촌 독거노인과 장애인, 영등포역 주변 노숙자 등 500여 명에게 떡국을 끓여 나누어 주었다. 또한 가래떡, 쇠고기, 약과,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하여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 세대에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S-OIL은 2007년부터 6년째 영등포 쪽방촌에서 설날 떡국 나누기와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베이 CEO는 “어려운 이웃들이 전통 명절인 설날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경제난 속에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급활동 중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S-OIL은 연말 심야 구급활동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지난 12월 30일 새벽 1시경 안동시 송현동 아파트단지에서 응급환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폐색전증으로 순직한 안동소방서 故 박진호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난 6년간 26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마케팅공모전 “S-OIL 브랜드 어워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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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미래 잠재고객인 대학생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제2회 마케팅 공모전 ‘S-OIL 브랜드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부터 3개월 간 “팝콘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채우자”는 슬로건으로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마케팅 공모전에는 461팀, 933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공모 분야는 브랜드 가치 제고, 소비자와 공감 및 소통 증대, 새로운 고객가치, 기분 좋은 주유소를 만들기 위한 효과적 방안을 주제로 대학생을 비롯한 고객들이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여 창의성, 논리성을 무기로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에쓰-오일은 마케팅 담당임원과 광고기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이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여 결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수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4팀)에는 각각 상금 2백만원, 우수상(5팀)에 각각 1백만원을 시상한다.


에쓰-오일은 이 행사를 통해 회사 브랜드 강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이미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전에 적용해보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