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K리그 메인 타이틀 스폰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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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프로축구 연맹과 손잡고 2011년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은 2월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와 안기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2011년 K리그 대회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Hyundai Oilbank K∙LEAGUE 2011)’로 정해졌다. 또한 K리그의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등 다양한 광고, 홍보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 날 후원조인식에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의 공식 엠블럼도 공개됐다. ‘에너지와 인간의 조화’를 기본 컨셉트로 하는 엠블럼은 현대오일뱅크의 CI에 곡선이 가미된 파란 테두리로 ‘팬’과 함께 ‘축구’로 하나가 되겠다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K리그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세계 최고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권오갑 사장은 “올 시즌 울산 현대의 스폰서에 만족하지 않고 좀더 시너지를 내기 위해 K리그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하게 됐다”며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회사에 보탬이 되는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해, 두바이 지사 신설

현대오일뱅크가 1월 1일 부로 중국 상해지사와 중동 두바이 지사를 신설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해외 지사 설립으로 올해 상반기 #2 HOU의 상업가동 후 생산량이 늘어날 경질유 제품의 수출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증설이 완공되면 현대오일뱅크는 하루 최대 12만 배럴의 경질유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출을 통해 영업이익이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현대오일뱅크는 이미 전세계 시장에 진출해 있는 현대중공업, 현대종합상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1년 임금위임 및 무파업 선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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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인수 후 첫해 임금 위임을 통해 노사협력모델 제시해…

현대오일뱅크 노사가 새해 들어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임금위임 및 무파업을 선언했다.

1월 12일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권오갑 사장, 김태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임금위임 및 무파업 선언식’을 개최하고, 2011년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일괄 위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은 조합원 전원을 ‘필수유지인원’으로 하는 ‘필수유지업무 협정서’도 사측에 제출했다. 필수유지인원은 전 조합원이 생산설비 가동 및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인원이 됨으로써 파업을 하지 않겠다는 무파업 선언을 의미한다.

이 날 선언식에서 노조는 임금인상을 회사에 위임하고, 회사는 종업원의 고용안정에 힘쓰기로 했으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 선도적 노사관계 정책,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이 회사에 임금위임을 결정한 것은 1988년 노조 창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현대중공업 인수 후 첫해 노조가 임금위임을 결정함으로써 향후 협력적 노사관계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업본부, 강원 폭설 피해지역 제설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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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 임직원 75명은 최근 폭설로 피해가 많은 강원도 강릉지역을 방문해 제설작업과 함께 긴급 복구활동을 도왔다.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서울사무소 직원 60명과 영동지사 15명은 지난 2월 19일 주말도 반납한 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를 방문해 폭설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0여 명의 마을 주민을 위로했다.

봉사단은 미리 준비한 삽과 옥계농협에서 지원해준 제설용 중장비를 이용해 마을에 산처럼 쌓여있는 눈을 치우고 무너진 비닐하우스 잔해를 제거하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꼬박 5시간 동안 마을 주민과 봉사단이 힘을 합쳐 진행된 복구 작업으로 무너진 시설물들이 제 모습을 갖추고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이 뚫리자,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날 봉사활동을 진두 지휘한 김병섭 영업본부장은 “하루 빨리 제설 작업이 완료돼 더 이상의 폭설 피해가 없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계획해 가장 먼저 달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이 2월 15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113명의 임직원 가정에 특별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입학선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구성된 학용품 문구세트와,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1학년을 마칠 때까지 학부모가 해줘야 할 일들을 소개한 부모지침도서다.

권오갑 사장은 선물과 함께 임직원 가정으로 보낸 편지에서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자녀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녀들이 더욱 훌륭히 성장해 나라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보너스카드고객 50쌍 뮤지컬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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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카드 고객 50쌍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에 초대한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17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최장수 창작 뮤지컬로 최근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 국내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뮤지컬대상 음악작곡상을 수상한 최귀섭 씨가 음악을 담당하며 따뜻한 가족애와 가슴 시린 성장통의 이야기를 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홀에서 2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13회 열릴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월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oilbankcard.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3월 31일, 온라인 응모 고객 중 50쌍을 추첨해 공연 무료 초대권(1인 2매)을 선물한다.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고객 모두에게 공연 입장료의 4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1년에 한번 추억의 월급봉투가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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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 월급봉투에 현금 넣어 지급… 직원 사기 진작 차원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2월 30일 대산본사와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1천 8백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추억 속의 월급봉투를 전달했다.

‘추억의 월급봉투’는 연말을 맞아 과거 재생지로 만든 월급봉투를 받았을 때의 설렘과 기쁨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가장으로서 사기도 올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여 년 만에 부활한 월급봉투 안에는 5만원 권 지폐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이 직접 작성한 편지가 있었다.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권 사장은 “과거 우리 부모 세대들이 그러셨듯, 퇴근 길 어깨 으쓱한 마음으로 들어가셔서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월급봉투 전달의 의미를 담았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반응은 신선하면서도 왠지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는 분위기다. 20여 년 만에 월급봉투를 받았다는 한 부장은 “월급이 은행 계좌로 자동이체 되면서 월급날을 기다리는 설렘과 기대가 사라졌는데, 막상 월급봉투를 다시 받아보니 집으로 향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든든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매년 연말에 월급을 자동이체가 아닌 월급봉투에 담아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