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오만과 3.1억弗 석화공장 건설계약
LG상사가 오만과 3억1000만달러 규모의 석유 화학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LG상사와 오만 정부의 합작회사인 오만 폴리프로필렌(PP)은 소하의 공장에서 해마다 34만톤의 PP를 생산하게 된다. PP는 노트북 컴퓨터, 카펫, 소파 등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모하메드 벤 아윤은 오는 2006년 9월까지 공사가 마무리 지어지며, 생산되는 제품은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하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캇의 북동쪽 260km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오만이 원유 위주의 산업에서 다양화하기 위해 항구와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